▲ 2007년4월4일 익산시 주민생활지원협의회 창립총회 ⓒ 안인숙
통합서비스로 개편되는 이유는 지방화, 주민참여를 기조로 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와 사회복지 등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기능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거버넌스체계구축, 주민생활지원 전달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데 있다.
기존의 복지서비스는 빈곤·취약계층에 국한된 서비스였으나 금번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는 취약계층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이외에 주민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를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즉 복지·보건·고용·주거·문화·관광 등 8대 영역의 서비스를 포괄한다.
익산 주민생활지원협의회는 앞으로 ONE-STOP통합서비스 실현이 구체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신뢰관계를 높이고 진행과정을 치밀하게 준비, 지역 주민협의회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방안을 깊이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국네트워크로 타 시군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익산시 민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높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분과별 모임의 심화와 구체적 실용적 논의 전개, 공공추진체계 변화에 따른 민관협력의 구체적인 준비와 익산지역 주민협의의 활성화를 위한 실무체계와 예산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한다.
익산시 시회복지협의회 한양선 회장은 "통합서비스는 지금까지 각 기관이나 부서, 단체별로 분산 제공되어지던 각종 생활지원서비스들을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는 것이다. 동사무소나 시청 어느 한 곳만 방문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그만큼 편리해 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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