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택시 노동자 허세욱의 삶...

“망국적 한미FTA 폐지하라”를 외치며 분신한 허세욱의 일상.

검토 완료

황윤미(seoulspark)등록 2007.04.10 10:50


효순이 미선이를 죽인 미군에게
평택 주민들의 집과 농토마저 빼앗길 순 없다며
철망을 내리러 너른 들판에 착륙하는 군용헬기를 향해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노란 깃발을
휘두르며 달려가던 허세욱님의 뒷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자신의 몸에 불을 붙여 ‘한미FTA 반대’를 외친 당신의 고뇌와 결단을
부끄러운 우리로서는 감히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홀로 싸우고 계신 허세욱님의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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