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고당 상품 애용범도민 운동 적극 추진

내고장 상품애용 5+5 실천운동 전개 등 도내 전역으로 확산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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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덕(deok79)등록 2007.04.29 18:06
전북도가 지역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내고장 상품 애용범도민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관리실 전 직원은 물론 소속 18개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과 동내 슈퍼마켓, 지역 주유소 등 상공인을 위해 구매 및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획관리실은 내고장 상품애용 생활실천방안 5가지와 관심실천방안 5가지를 골자로 한 '5+5 실천운동'을 유관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해서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각종 행사때 석정수나 워터킹, 순창샘물, 하이트 소주 등 전북지역에서 나오는 상품을 애용하기로 했다.

또 건설공사 발주 및 사무용품 구매시에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용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이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도 최훈 정책기획관은 "내고장 상품을 사주면 업체의 매출이 증가하고, 투자가 확대돼 새로운 소비 수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지역 상품 애용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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