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이 어린이와 만난다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조 등 3조직이 다채로운 공동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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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완(happyland)등록 2007.05.03 12:34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전교조, 보건의료노조,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등 세 개 조직이 2006년 공동 행사에 이어 2007년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무상의료 - 무상교육을!' 이라는 취지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행사는 3일 오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어린이 환자 위문 공연 및 작은 음악회 등 5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3일 오전 11시, 영등포 전교조 회의실에서는 전교조 등 세 개 조직은 '환자와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기자회견에서 환자와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사업계획, 공동캠페인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동행사의 취지와 일정 안내를 설명할 예정이다.

한양대의료원에서는 세 개 조직 주관으로 3일 오후 6시, '2007년 무상의료 실현! 환자 보호자, 어린이와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를 연다.

이날 열린음악회에는 공공노조 사회보험지부 노래패가 참가하고 전교조 마술공연도 이어진다.

또한 열린음악회 뿐만 아니라 아트풍선 제작, 즉석사진, 노래자랑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다.

4일 오전 10시에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과 최순영 의원 주최로 건국대 서울병원에서 '병원 입원 어린이 환자 위문 방문 및 부모님 간담회'가 열린다.

어린이 날인 5일에는 전교조 초등 강서지회와 초등 남부지회가 운영하는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어린이 건강센터가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 건강 체크 및 상담을 하며, 화상, 골절, 붕대사용법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을 가르쳐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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