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갑천 지키기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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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완(jjang153)등록 2007.05.14 17:51

대전환경운동연합 김종남 사무처장이 14일 오전 대전시청 정문에서 '월평공원 관통도로 백지화'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지역 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월평공원·갑천 생태계 지키기 시민대책위원회’는 14일부터 대전시청 앞에서 월평공원 관통도로 백지화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펼친다.

대책위는 그 동안 대전시가 서남부택지개발지구와 구도심(서구 내동)을 잇는 ‘동서대로(일명 월평공원 관통도로)’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각 부문 릴레이 선언’과 ‘노란 깃발달기 운동’, ‘서명운동’ 등을 펼쳐왔다.

대책위는 14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시청 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월평공원 관통도로 백지화, 서남부권 신도시 규모 축소”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시청 북문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이날 첫 번째 1인 시위에는 대전환경운동연합 김종남 사무처장이 나섰으며, 이들은 이러한 1인 시위를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 까지 무기한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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