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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은 14일 전날에 이어 양현수 충남대 총장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이에 앞서 검찰은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에 걸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양 총장에 대해 정책연구비 비리의혹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양 총장을 상대로 2005-2006년 수행한 정책연구비 6억2350만원 중 8000만원을 돌려받은 경위와 영어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금품수수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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