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앨범을 정리하다 보니, 예전 사진 몇 장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 학교 옆을 휘돌아 흐르는 남강엔 다리가 건설되지 않아 학생들은 아침이면 이렇게 나룻배를 타고 등교를 하였습니다. 지금은 흔적만 남은 송도나루입니다. 사진촬영을 위해 나룻배에 앉아 있는 학생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동네 사람들이 뒤에서 모여 구경하는 잔치 같았던 체육대회에서 부채춤을 추는 여학생들과 수학여행 중에 찍은 사진, 사격 시범을 보이는 학생들과 관람중인 아이들 .... 그 때 그 시절 사진을 모아보았습니다.
|
|
|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