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해야 한다.

여성도 사회적 의무 부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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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hdkim106)등록 2007.07.10 19:46
요즘 남자들은 병역을 의무로 이행하는데 여성은 사회적 의무가 없다고 불평하는 남자들의 주장이 있다. 그들의 주장에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고 본다.

요즘 여성들은 결혼은 하더라도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이 많아졌다. 이는 사회가 여성의 출산을 보호하고 장려하지 않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와 함께 일부이지만 나만 잘살면 된다는 개인주의 사고에서 비롯 되었다고 본다.

출산이 저하되면 자연스럽게 젊은 인구가 줄어들고 의료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점차 길어지고 있는 사회적 추세를 감안하면 인구 불균형을 불가피한 현상이고 사회는 점차 노령화 되어간다. 자연도 인위적인 개조를 하다보면 많은 부작용이 뒤따르듯이 인구 문제도 자연스러운 조화가 이루어질 때 사회는 건강하다.

여성의 출산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고 제도적으로 보호하는 것이 사회의 발전과 여성의 사회적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는데 바람직하다고 본다. 여성이 출산을 한 경우 확실하게 국가적 보호를 실시해야 한다. 여성이 출산을 한 경우는 병역을 이행한 남자와 다를바 없거나 그 보다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본다.

출산과 육아를 경험한 여성이 사회적 성취를 이루는 것은 병역 2년 마친 남성보다 훨씬 더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출산이 없이 취업만 해서 사는 여성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요즘같이 성차별이 없어진 사회에서 여성이 남자보다 육체적 힘을 필요로한 분야를 제외하고 경쟁이 어려운 분야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출산을 사회적 가치로 인정하고 보호하되 출산을 안한 여성은 그에 합당한 사회적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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