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음식물시설 악취대책은?"

박장원.윤경선 의원 등, 시의회 시정질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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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길홍(mghiove77)등록 2007.07.11 20:40

박장원 의원이 질의를 하는 모습. ⓒ 민길홍


관심을 끈 시정질문에는 박장원 의원의 고색동 음식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의 발효조에서 풍기는 악취문제 해결과 서수원주민은 복지혜택에서 제외하고 있다는 질의가 있었다.

또한 김 시장에게 송곳같은 질의를 한 윤경선 의원의 경우 수원시 공무원 시간외 근무 관리를 위한 지문인식기 도입과 청소사업의 외주용역 계획 및 현재 추진현황, 시장의 6차례 해외연수 관련 질의와 해외연수시 언론인 2명에 대한 여비지원, 수원시 장애활동보조사업, 전염병예방확대사업에 대한 사업 활성방안에 대한 홍보방안 등의 질문을 이어갔다.

서수원지역 악취문제에 대해 답변에 나선 김용서 시장은 “경기 보건환경 연구원의 악취측정결과가 나오면 할 수 있는 지원을 모두 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브라질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함으로써 기업의 통상루트를 연결했고 도시들과 교류 활성방안 논의 및 지원사업 때문이다”며“우려하지 않도록 국외여행 심의를 거쳐서 내실 있는 연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해외연수의 타당성을 강변했다.

김 시장은 해외연수에 동행한 언론이 2명이 누구냐며 윤경선 의원이 캐묻자 “2명의 언론인이 홍보차원에서 같이 간 김학무 YTN기자와 이아무개 경기일보 부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이 끝난 후 의회운영위원장 선거가 있었다. 운영위원장에는 민한기(한나라・세류1,2,3동) 자치기획위원회 위원이 30표 중 24표를 얻어 위원장에 선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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