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의 메인화면은 대선주자 5명의 이름이 모두 올라와 지지할 수 있게 돼있다. ⓒ 이병기
블루엔진, Web STUDLP보다 활성화
한나라당의 블루엔진은 11개의 대분류와 32개의 소분류로 나뉘어 사이트의 소개, 대선후보 5명 각각의 자리를 만들어 후원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아카데미와 UCC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다른 정당에 비해 상당히 활성화 됐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진보정치>의 기사를 메인 화면으로 붉은 색으로 헤드라인을 강조하여 대학생들로 하여금 강렬한 첫 인상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는 양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 민주노동당은 위쪽에 6개의 대분류와 왼쪽 아래로 6개의 소분류가 있으며, 소개나 자료실, 당원 가입 같은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 민주노동당은 간결하고 직접적으로 대학생에게 어필하고 있다. ⓒ 이병기
질적, 양적으로는 제일 앞선 대유행.
대유행의 홈페이지는 앞의 두 정당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앞서고 있다. 인터넷 뉴스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의 정치와 관련된 기사들이 스크랩 되어 있다. 또한 기본적인 메뉴 이외에도 방송프로그램인 '시사투나잇'의 방송 모니터를 매일 게재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질적 향상을 도와주고 있다.
▲ 대유행은 메뉴의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 두 당에비해 훨씬 자세하다. ⓒ 이병기
대학생 향방이 대선에 큰 영향 미칠 수도.
19세 선거연령 인하로 대학 신입생들의 정치참여가 대거 늘 전망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투표하는 19세 유권자 수는 62만 명이었다. 각 당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유행이 매니페스토 운동을 확실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대학생의 발걸음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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