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둔 대학생, 인터넷 모임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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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wls8118)등록 2007.07.12 08:20

한나라당의 메인화면은 대선주자 5명의 이름이 모두 올라와 지지할 수 있게 돼있다. ⓒ 이병기


블루엔진, Web STUDLP보다 활성화

한나라당의 블루엔진은 11개의 대분류와 32개의 소분류로 나뉘어 사이트의 소개, 대선후보 5명 각각의 자리를 만들어 후원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아카데미와 UCC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다른 정당에 비해 상당히 활성화 됐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진보정치>의 기사를 메인 화면으로 붉은 색으로 헤드라인을 강조하여 대학생들로 하여금 강렬한 첫 인상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과는 양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 민주노동당은 위쪽에 6개의 대분류와 왼쪽 아래로 6개의 소분류가 있으며, 소개나 자료실, 당원 가입 같은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간결하고 직접적으로 대학생에게 어필하고 있다. ⓒ 이병기


질적, 양적으로는 제일 앞선 대유행.

대유행의 홈페이지는 앞의 두 정당과는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매우 앞서고 있다. 인터넷 뉴스라고도 볼 수 있을 만큼의 정치와 관련된 기사들이 스크랩 되어 있다. 또한 기본적인 메뉴 이외에도 방송프로그램인 '시사투나잇'의 방송 모니터를 매일 게재함으로써 구성원들의 질적 향상을 도와주고 있다.


대유행은 메뉴의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 두 당에비해 훨씬 자세하다. ⓒ 이병기


대학생 향방이 대선에 큰 영향 미칠 수도.

19세 선거연령 인하로 대학 신입생들의 정치참여가 대거 늘 전망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투표하는 19세 유권자 수는 62만 명이었다. 각 당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유행이 매니페스토 운동을 확실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대학생의 발걸음이 절실하다.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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