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에서 귀국까지

한국해외봉사단 국내훈련을 마치며

검토 완료

조임식(cho3242)등록 2007.08.16 08:30

강의실과 숙소를 이어주는 마의 108계단-오르락 내리락 아침 구보후에 가파른 계단은 정말 고역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고산지대라 생각하고 하루에도 몇차례씩 오르락 내리락, 이길은 또한 만남의 자리이기도 하다. ⓒ 조임식


영어회화반 배정현황-필기 및 원어민의 면접시험 결과로 짜여진다 현지에서 통용되는 현지어는 필수, 그러나 세계공용어인 영어도 일정중 많은 분을 차지한다. 한국어가 세계공용어로 될 날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파견되는 한국어 교사출신들이 많은 걸 보면--- ⓒ 조임식


국내훈련일정표-여러가지 예방접종은 수료시까지 계속된다 현지어 학습에 많은 시간이 할애되고, 중간 중간에 평가가 이어진다. 평가는 말하기 듣기 쓰기 질문하기 등 배점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 조임식


김치담그기-남자 솜씨면 어때 현지에서는 2년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홀로 생활해야 한다. 한국인이라면 김치가 필수, 훈련중 김치, 깍두기담그기, 백설기, 약밥 만드는법 등을 배우게 된다. 남자단원들이 더 열심인 것 같다. ⓒ 조임식


우리의 전통놀이 습득 나는 남미의 에콰도르로 가게된다. 국별발표시간에 남미의 열정적인 메랑게의 빠른 템포를 선보였지만 한국적인 감각을 익히느라 무던히 애썼다. 쾡가리를 열심히 두들겼더니만 처음의 냄비소리가 지금은 장단에 맞는 쇳소리고 변했다. ⓒ 조임식


풍물놀이 소모임-도미니카로 떠나는 이나라단원의 작품 앞에서 보면 둘째줄 오른쪽에서 3번째가 도미니카로 떠나는 이나라(임업)단원, 상쇠 북 징 등 못치는 풍물이 없다. 점심, 저녁식사시간후 시간만 나면 모여 풍물놀이 지도하느라 덕분에 몸살로 몇일 아파서 걱정이 많이 되었다. 감사할 따름- ⓒ 조임식


중남미 현지어인 스페인어 Pilar선생님과 - 오전 강의를 끝내고 28살 우리의 현지어(스페인어) 선생님이다. 앞에서보면 좌측이 나. 수업시작후 바로 이어지는 dialogue 시간 첫날에는 한마디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직 강한 액센트의 rr발음만 귀에서 맴돌뿐. ⓒ 조임식


현지어 발표후 각국의 의상들- 각나라 현지어로 자기소개가 진행되고 나라별 민속음악과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밤 10시 30분 취침점호전까지 국별룸에선 이들의 리허설이 펼쳐진다. ⓒ 조임식


숙소 방문의 명패 숙소 각방 문앞에는 파견국가와 지원직종이 명시된 명패가 부착되어 있다. 5주동안 가상현지 적응훈련을 함께하고 수료후에도 긴밀한 관계가 지속된다. ⓒ 조임식


국별룸-현지어 강의가 이뤄지는 곳이다 이번 36기는 21개국의 개발도상국으로 파견된다. 관용여권으로 나가므로 일반여권을 가진사람은 관청에 보관하거나 폐기시켜야 한다. 한국의 개발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도국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세계속에서 대한민국의 의지가 느껴진다. ⓒ 조임식


숙소 A,B동 야경 그옆에 메타세콰이어의 향긋한 산책길이 쭉 뻗어있다. 환한 등불아래 아마도 현지어 학습이 한창이리라, 현지어는 신발과 같다고 한다, 내가 그곳에 있는한 절대 벗지 못할 신발과 같다고, 내가 아무리 많이 알고 열정이 있음 무었하리 그들에게 전달해 줄 수있는 도구가 없으면 아무 쓸모 없는 것 . 이제 대한민국의 아들 딸들이 이제 미국의 평화봉사단처럼 세계를 향해 나눔을 주러 떠나는 것이다. 일본의 JAICA, 미국의 Peace corps와 함께-- ⓒ 조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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