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진화, 깊고 느리게 " 2007년 청주국제공예 비엔날레"

이번 가을 충북 청주에서 열리고 있는 "2007년 청주국제공예 비엔날레" 다녀오세요.

검토 완료

김동영(kdy740)등록 2007.10.08 21:11

 "창조적 진화, 깊고 느리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찾아서.....   

 

 직지의 고장 지금 청주에서는 10. 2 - 10. 28까지 27일간 청주 예술의 전당(1전시장) 과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2전시장)에서 "창조적 진화, 깊고 느리게"란 주제로

 2007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메인 게이트 메이 게이트에는 외국인과 한국인 안내가 함께 안내하고 있어 외국인 관람에도 유용하게 안내하고 있다 ⓒ 김동영

 

 개장 1주일만에 관람객 10만여명 돌파

 조형 예술이란 특성상 많은 관람객들이 들어오지 않을것 이란 일부의 우려와 다르게

 청주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세계 여러 유명 조형예술가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장인들이 만들어낸 조형 예술품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였고,

 최초 20만명을 목표로 행사를 추진해온 청주시와 청주 국제공예 비엔날레 조직위원회

 는 10.7(일) 14:30경 춘천에서 온 정춘옥씨(춘천시 거주)가 10만명째 관객이라며 기념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등 개장 1주일만에 10만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다녀

 갔다.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공예 : 삶에 대한 형식" 

  제 1전시장인 청주 예술의전당에서는 총 2개의 본전시장(본전시 1.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 본전시 2, 공예 : 삶에 대한 형식)으로 전시되어있고. 특별전시로는 이탈리아

  초대 국가전과 2007년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작품전 등이 전시되어있다.

 

  본전시 1관인  "잃어버린 가치를 찾아서"는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던 잃어버렸던 가치

  들에 대한 재발견을 시도하고 문화와 의식, 산업과 손에 능력에 대한 가치를 담고 있는

  공예작품을 보여줌으로서 공예의 존재형태에 대한 다양성과 공예가 가지고 있는 넓은

  영역을 새롭게 인식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본전시 2관인 "공예:삶에 대한 형식" 삶의 총체적인 형식과 형태로써 만들어진 여러

  나라의 물품과 현대 공예가들의 독창성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통해 공예가 문화를 형성

  하는  원천임을 보여주려는 전시이다.  

  

  특별전시관(이탈리아 초대 국가관) 

 특별전시관으로서 이탈리아 초대국가관에서는 이탈리아 장인들의 전통기술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베네치아 무라노 유리 기획전시인 "비트라리아(VITRATIA)", 장르별

 대표 작가 5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꼴레지오니(collezioni) 금속하교 알카미아 기획전으로

 구성되어있다.

 

  여러가지 공예품을 한눈에 볼수 있는 아트엔 데코 하우스 

  아트 엔 데코하우스에는 일본 돗토리시 등 일본관과 유럽관, 아시아관 등 여러

  나라의 각종 공예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수있도록 되어있으며,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공방에서 만든 다양한 공예품과 실내장식품들을 관람하며,

  구매할수 있도록 전시되어있다.

 

일본 돗토리시의 작품(기린) 일본 돗토리시의 작품 기린이다. ⓒ 김동영

 

황동을 이용한 실내장식(아프데고관) 황동을 이용한 실내장식 ⓒ 김동영

유럽관 유럽에서 만든 각종 장식품이다. ⓒ 김동영

중국관(화병) 중국관에 있는 화병이다. 화려한 색채가 단연 눈에 띄인다. ⓒ 김동영

중국관(쌀독) 이렇게 이쁜 도자기가 쌀독입니다. ⓒ 김동영

나전 칠기 아트/데코관에 있는 시가 1,800,000원 짜리 이조 나전칠기 사각테이블 ⓒ 김동영

마트로슈카 러시아의 다산과 행복위 상징(인형안에 인형) ⓒ 김동영

실내정원 전원주택 이나 아파트 실내정원 ⓒ 김동영

 
  한지와 나무의 공예작품이 즐비한 생활공예전
  청주, 청원지역 30여개 생활공예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연합전시전이다.
  특히, 한자와 DIY를 이용한 이용한 각종 장식품 들과 가구들이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어린이들의 다도체험도 병행하고 있었다.
 

생활공예전 침대 / 침구류 ⓒ 김동영

생활공예전 생활공예전안에 있는 장식품 ⓒ 김동영

생활공예전 생활공예전 있는 작품 ⓒ 김동영

다도체험 어린이들의 다도체험을 현장학습 할수 있다 ⓒ 김동영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즐거운 공연

  가족단위 관람객과 연인들로 하여금 하여금 잠시 쉬며춤을 들썩이고,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째즈밴드, 팝포퍼먼스, 시립예술단의 한국무용 공연등  다양한 공연들이 선보이고

  있어 장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각종 공예품과 조형작품 관람과 더불어 또다른 즐거움

  을 선사하고 있다.

야외공연장에서의 드럼캣 공연 국내 최초 여성 6인조 팝포퍼먼스 그룹 "드럼캣" 이다. ⓒ 김동영

퍼니밴드 공연(야외공연장) 상시 일일 2회 공연되는 관악 5중주 재즈밴드 "퍼니밴드" 이다 ⓒ 김동영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 사진촬용 장소

  대형 꽃 조형물과 꽃하단이 있어 관람객들의 사진촬영장소로 관람객들의 추억

  을 담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 찍는 꽃밭 아트 / 데코관에 있어 가족사진을 찍을수 있다 ⓒ 김동영

대형꽃 장식 야외 공연장 옆에 설치되어있어 관람객들의 단체사진 촬영에 유용하다 ⓒ 김동영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미아방지를 위한 세심한 배려  

  아이들이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유리공예 등17개)이 무료로부터 3,000원에서

  5,000원 가량의 저렴한 금액으로 체험토록 체험장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미아방지를 위해 메인게이트 옆에는 아이들에게 아이이름과 부모 연락처를 기재

   할수 있는 펜던트를 만들어 주는 등 세심함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람시간은 09:00-18:00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어린이 3,000원(만7세부터

   14세)이다.  

  

2007.10.08 21:13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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