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 없어 힘든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

-제천월악로타리 클럽 사랑의집짓기 행사-

검토 완료

조영창(jyc3809)등록 2007.10.29 20:45

사랑의집짓기 행사장 ⓒ 조영창


금일 10월29일 국제로타리 3740지구의 제천월악로타리가 사랑의집짓기를 시행하였다.청전동의 한 지역에서 시행된 이번 집짓기는 불가피하게 살아가면서 제대로 된 내집 하나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이 봉사팀이 자력으로 작지만 살기에 아담한 집을 건축하여 실질적 도움을 베풀고자 하는 목적에서 있게 되었다. 

즐거운 점심식사 자리 ⓒ 조영창


오전의 건축봉사를 마치고 인근의 청전동 동장이 마련한 점심식사 자리에서 식사 도중에 청전동 동장이 말하기를 "마음맞는 사람끼리 일하니깐 마음도 맞고 서로 허물없이 가벼운 농담도 할수있어 정말 좋은것 같고 봉사를 통해서 보람을 얻을 수 있어서 특히 좋은 것 같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얘기하였다.
로타리클럽 회장인 홍성룡씨는 본인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남을 돕는다는 것이 참힘든데 여러회원이 같은 마음으로 하니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고 하면서 이제는 단순히 연탄배달, 쌀위로금 으로만 할것이 아니라 좀더 쳬계적으로 도움활동을 하여 해당인들에게 봉사를 해야하질 않겠느냐며 앞으로 세아의집 및사랑의집 등 여러단체를 모아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동참하는 클럽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알리고 단합적인 모습을 보여주므로 사랑이 뭔지, 도움이 뭔지 깨달음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면서 기회가 되면 꼭 그렇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 

힘들지만 즐겁게 일하는 모습 ⓒ 조영창


이번 사랑의 집짓기 행사는 어머니외 딸 5명 가운데 큰딸이 고1 이면서 막내가 4살에다가 어머니혼자 너무나 힘들게 가정을 꾸려 나가는 모습을 보고 월악로타리클럽에서 해당자를 선정하였다.
21평정도의 건물을 지으면서 일반적으로 지으면 거의 3천만원정도의 가격인것을 로타리클럽에서 1달을 걸쳐서 짓고 있었다. 회원들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며 힘든 와중에도 웃으면서 일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고 봉사하는 즐거움이란 저런것이구나 하는 생각과 더불어 만감이 교차했다.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이런분들 같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생각이 들면서 발길을 돌렸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minchoshinmoon.co.kr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