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MADAGASCAR

아프리카에 새마을 희망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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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희(h1973714)등록 2007.12.01 11:13

40도에 가까운 뜨거운 태양의 열기도 새마을운동 전파의 일념 하나로 이역만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동양인 2명을 환영하는 현지 마을주민들의 열기에는 비하지 못했다. "우리 나라에도 힘든 이웃이 많지만, 더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전주시 새마을회 [회장 김상숙]는 지난해에 이어 마다가스카르 제 2차년도 사업 "아프리카 희망 프로젝트 시즌2 - happy madagascar" 사업을 11월19일[월]~28일[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Ankalalahona 마을 현지에서 추진 했다.

 

심각한 빈곤의 덫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숭고한 새마을정신을 전파하여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현지 소득증대에 기여할 “송아지 분양”사업과 새마을회관 건립사업을 병행 추진했다.

 

농촌 거주 주민들에게 송아지를 배분하여 이를 육성 시킨후 성장한 어미소와 동수의 송아지를 받아 다른 주민들에게 도미노 분양을 실시 빈곤한 농촌마을에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세계적으로 성공한 지역개발운동인 새마을운동의 근본정신과 노하우를 전파, 일회성 사업인 원조사업의 성격에서 벗어나 소득증대의 방법을 전달한 뜻깊은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또한, 새마을회관 건립사업을 추진 현지 새마을운동의 전초기지로 새마을 회원들의 회의장소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진흥 및 새마을교육 장소로써 아주 긴요하게 쓰일 뿐만 아니라 평시에는 마을주민들에게 개방 현지 주민들의 상혼례 장소로이용될 예정이다.

김상숙 전주시 새마을회장은 현지 주민들의 환대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다가스카르 안카라라호나 마을”에 “고기를 잡는 그물을 가져온게 아니라 고기를 많이 잡을수 있는 방법인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가지고 왔다며 마다가스카르에 새마을운동이 널리 확산돼 더불어 잘사는 국가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에는 제1차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7월 6박7일간 “마다가스카르” 현지인 3명을 대한민국으로 초청 “새마을교육, 자원봉사활동, 산업시찰 및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통해 국가적 무형자산인 새마을운동의 활동 영역확대와 국가 이미지개선 및 국가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12월에는 “메리만자카” 마을안길 500m 포장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현지를 직접 방문 준공식을 갖기도 했다.

 

주민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기존 비포장도로가 파손되어 차량 및 우마차의 통행이 불가능한 일부도로의 포장을 지원하여 “새마을운동”의 참뜻을 마다가스카르에 전파하였으며 아울러 새마을 기념탑 제막식, 상호협력을 통한 대한민국과 마다가스카르간의 우호증진,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개발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양국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한다는 상호교류협정 또한 체결 했었다.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방 인도양상에 위치한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나라로써 인구는 1천7백만에 면적은 한반도의 2.8배에 달한다. 커피가 수출품목의 45를 차지하며 국민소득은 250$에 불과하다.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바오밥 나무”가 유명하기도 하다.

2007.12.01 11:13 ⓒ 2007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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