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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게일 선서 44인 ‘백의의 천사’ 되다
제 3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열려
"하나님께서 내리신 천사들이 지금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습니다”
지난 달 28일 학생회관 4층 콘서트홀에서 열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김영운<의대ㆍ의학과> 교수는 간호학과 44명의 학생을 축도했다. 이번 선서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후배들의 축사와 축가가 이어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매년 11월 열리는 행사로 제1차 세계대전 중 아군과 적군 모두를 치료한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부총장 윤달선<자연대ㆍ수학과>교수를 비롯해 20여명의 학내 처장 등 많은 인원이 간호학과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김 부총장은 “여기모인 44명은 더 이상 예비간호사가 아니다”며 “미래 속 한양의 전통을 빛내는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간호학과장 정문희<의대ㆍ간호학과> 교수는 “나이팅게일 선서는 진정한 간호사가 되는 통과의례”라며 “사랑을 실천은 배품을 실천하는 것이다”고 당부했다.
2007년 12월 02일 (일) 22:18:52 양정열 기자 x0109@hanyang.ac.kr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한양대학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7.12.07 1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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