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산제를 지내며.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게 해 주소서

검토 완료

최명규(chlaudrb1184)등록 2008.03.05 12:59

팔봉산 주봉인 3봉이 멀리 보이고 가까이 보이는 것은 1봉이다. 주차장이 넓게 준비되어 있으나 한산하다 ⓒ 최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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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 서산 팔봉산 해뱔 361.5 m. 팔봉산 아래에서 08년도 시산제를 지내고 8봉 중 1,2,3,봉 을 등반한다. 얕은산이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과. 전망과. 스릴을 .고루 갖춘 산이다 ⓒ 최명규

▲ 시산제 / 서산 팔봉산 해뱔 361.5 m. 팔봉산 아래에서 08년도 시산제를 지내고 8봉 중 1,2,3,봉 을 등반한다. 얕은산이면서 산에서 느낄 수 있는 풍경과. 전망과. 스릴을 .고루 갖춘 산이다 ⓒ 최명규

 

 

올 한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 할 수 있게 보살펴 주소서

 

 

 

팔봉산을 바라보고 산악회 현수막도 설치하고----- ⓒ 최명규

 

 

 

시산제란 ?, 산행을 함에 있어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모든 산신께 고하고 바램 하는 고유 풍습의 제래 의식이다.

 

그래서 산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한군데 뫃여 준비 해온 제물을 정성스럽게 차리고 팔봉산을 비롯 모든 산신께 지난 한 해 무사히 보살펴준 고마움과 올 한 해도 변함없이 보살펴 주십사고 마음으로 염원해 본다

 

 

 

 

산아래 민가에 사시는 분의 도움으로 잡은 장소에서 시산제 준비에 분주하다 ⓒ 최명규

 

 

매월 첫쩨 일요일. 정기적으로 산행을 하는 13 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지역 산우물 산악회도 매년 3월 산행에 시산제를 지낸다,

 

꽃필 때는 꽃구경. 단풍 땐 단풍구경. 눈올 땐 설경이 좋은 산을 찾아다니며 산행을 해왔지만 시산제 땐 시간. 채력을 안배해 휴식 차원으로 적당한 장소를 잡는다.

 

 

산불 예방 현수박이 2봉 능선 등산로 옆에 붙어 있다 ⓒ 최명규

 

 

 

작년 이 맘때는 파주 감악산에서 사산제를 지냈는데 하루 종일 비가와서 등반에 힘들었지만 완주를 했던 기억이 난다

예보에는 오늘도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을 했지만 일기예보가 맞지 않아 다행 이였다

 

 

 

 

 

1봉 오르기 힘던 곳을 오른 등산객들이 성취감에 좋아하는 모습이다 ⓒ 최명규

 

 

봉우리가 8개라 팔봉산이라고 한다고 현지주민이 말했다.

 

해발 361.5 m 높은 산은 아니다. 1봉, 2봉, 3봉, 바위가 봉우리마다 뻬어난 경치를 만들고 주봉인 3봉[팔봉산]은 2봉과 함께 철계단으로 잘 정돈 되 있어 쉽게 오를 수가 있다

 

 약20분 이면 1봉에 올리 쉽게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곳인 것 같다.

2봉, 3봉도 가까이 보이는 거리에 있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나는 산행을 할 수가 있다  채력이 조금 딸리는 사람도 도전해 볼만한 그런 산이다

 

내려다 보면 어느 봉우리에 서도 바다를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흐려서 멀리까지는 안보이고 가까운 바다만 보여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헬기장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봉인 팔봉산 정상이다 ⓒ 최명규

 

 

 

예정된 완주는 한셈이다, 남으지 봉우리는 예정에서 제외 되었으니까.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는 곳마다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 많은 구상을 한다

 

그러나 산행이 기사 소재로 별 흥미가 없는 것 같아 조금은 아쉽다. 아니면 글 솜씨가 수준 미달이라 채택이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

 

 

주차장 아래 흙벽돌로 만든 오래된 기와집이 다정스럽다 ⓒ 최명규

 

덧붙이는 글 | 직접 촬영
이기사는 sbs u포터에도 송고됄 예정임니다

2008.03.05 13:03 ⓒ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직접 촬영
이기사는 sbs u포터에도 송고됄 예정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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