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을 만들어낸 조중동과 김영삼

변절의 역사가 만들어낸 한나라당

검토 완료

오창호(changho-oh)등록 2008.06.16 14:16
우리는 1990년 3당합당에 대하여 잊어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한나라당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낸 것이 3당합당이라는 야합의 결과라는 것을  잊어서는 절대 안된다. 또한 김영삼이라는 기회주의적 변절자를 또한 용서하여서도 안된다.

3당합당 전 총선에서 민정당이 1당, 김대중의 평민당이 2당, 김영삼의 민주당은 3당이 된다. 대통령의 꿈도 잃고 야당에서도 2당으로 밀려난 김영삼은 소외됨을 느낀것이며 주류에서 멀어짐에 불안감을 느낀것이다.

그래서 만들어 낸것이 3당합당이며 권력의 주류로 들어가고자 발악을 한것이다. 그와중에
40억을 받아 챙기기도 했다는 합당의 주역인 박철언의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그 야합의 중요성은 죽어가는 군부세력에게  산소호흡기를 대렸다는 것이며 ,그것의 모태로 지금의 한나라당이라는 괴물이 나온것이다. 그때 민주당의 변절에 따라간 인사들이 지금의  한나라당을 키워왔다고 보면 된다. 김무성. 홍사덕. 서청원.탁핵의주역 박관용, 김덕용 물론 괴수 김영삼까지 이들이 과연 민주화 운동에 앞장을 섰던 그들이 맞는가?

변절을 포장하고 권력을 잡기위한 발악이 결국엔 이재오 김문수 손학규 같은 사회노동운동가들을 끌어들여 자기들과 같은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 결국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정치세력을 주류로 끌여들여 변절의 괴물들로 재가공시킨것이 한나라당이며 김영삼이다.

3당합당의 야합에 대한 스스로의 부끄러움에 그들은 사회민주개혁 세력에 대한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그들이 야합세력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 자인
하는 모습이 되기때문에 지금까지도 그러한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는것이다.

물론 변절의 언론인 조중동의 배려와 지원없이는 현재의 한나라당의 모습이 없었을것이다. 동병상련이라 했던가? 언론의 변절자들과 정치적 변절자들의 야합이 더욱 더 거대한
괴물 한나라당을 만들어 내는데 큰힘이 되었을것이다.

지난 민주정권 10년간 김영삼은 국민들로 부터 철저히 소외되고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그는 조중동및 한나라당을 움직여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을 서서 결국 해냈다.너무도 쉽게 해버렸다. 물론 조중동의 도움이 결정적이며 kbs mbc 또한 방관자 였다는 비난은 피할수 없다.

일례를 보자.조중동의 한나라당 정권 되찾기의 공격포인트는 노무현 대통령의 경제정책 실패였다. 하지만 자세히 들춰본다면 과연 그런가? 하는 의문과 함께 속았구나! 라는 자괴감 마저 들것이다.

노무현 정권당시 그렇게 떠들어 대던 양극화 문제를 예로 든다면.국가의 경제가 선진국으로 달려갈수록 나타나는 경제적 사회적 대표적 현상이 몇가지가 있다.

상대적 빈곤감 증대. 고령화의 확대. 직업이동의 빈번함 등이 그것이다. 어찌할수 없는 상대적 빈곤감의 확대를 조중동과 한나라당은 절대적 빈곤감으로 확대 재생산하여 국가경제의 파탄이라고 선전하여 그들이 정권을 되찾아가는데  큰 원동력으로 삼은것이다.

조중동은 IMF이후 국가경제의 과도기적 상황을 경제파탄이라 몰아 붙였고 한나라당과 보수세력은 확대 생산하여 정권을 잡은 현재 시점에서 정부나 조중동 그 어느 누가 양극화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는가?

조중동과 한나라당은 잃어버린 권력을 되찾기 위해, 김영삼은 자신의 야합과 IMF에 대한
치부를 명예회복하고자 대통령 만들기에 이명박만큼 좋은 대상은 없었던 것이며, 결국 해냈다.

현 시국을 돌아보면 이명박 대통령은 단지 보수와 한나라당과 조중동, 그리고 이사회의 변절자들이 내세운 허수아비 정도 밖에 안되는 대통령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지 않을수 없다. 이제는 변절의 역사와 단절하기를 한나라당과 조중동에 말하고 싶다. 국민의 이름으로......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