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함과 넓은 포용력으로 단장한 멋쟁이 여성동장님'

전북 정읍시 수성동 김명원동장의 섬김행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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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인(cibank64)등록 2008.07.07 13:20

우리동장님 김명원동장은 33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다. ⓒ 정종인

김명원동장은 지난 1월 공무원의 꽃이라 불리우는 사무관으로 승진하고 곧바로 수성동장으로 부임했다.

매사에 빈틈없는 추진력과 섬세함을 겸비해 후배 공무원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읍지역의 심장부로 불리우는 메머드 동(洞)인 수성동의 도심권행정을 책임진 김 동장은 하루가 ‘여삼초’다.

 

말초신경인 일선 통장들과의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해 시행한 시책으로 인해 시정현안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취임후 시행한 우수직원 칭찬릴레이는 물론 통장 칭찬릴레이도 큰 효과를 거두며 수성동의 특색사업이 되고 있다.

전북 정읍시 수성동 김명원동장의 하루는 2만여명의 동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모든 포커스가 집중된다.

 

최근에는 동민과 함께하는 동 행정 구현을 위해 도입한 마을 평가제도시책이 효과를 나타내며 시 현안사업 추진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시 수성동 24통 백인출통장이 지난달 통장회의에서 우수한 실적을 평가받아 최우수상인 퍼펙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읍시 수성동은 김 동장의 섬세한 업무추진과 열정으로 정읍에서 ‘가장 살기좋은 동네’로 소문이 자자하다.

 

자상한 업무추진과 ‘섬김’은 관내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이어져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김 동장은 수성동에 부임하기 전 정읍시 민선4기의 최대 히트작이라 할 수 있는 정부의 신활력사업에 선정되는 ‘만루홈런’을 날려 타 부서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신활력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국비를 유치한 것은 물론 자치혁신과 혁신분권 담당으로 지역혁신분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전라북도 지역혁신분야 우수상을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김 동장은 "33여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다“며 ”남은 임기도 시민들을 섬기는 공복의 자세를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여성의 특성이 주민자치와 결합되면 효과가 메가톤급이다.

이제 김 동장이 이끄는 수성동은 주민등록을 떼러가는 곳이 아니라 내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곳이 되고 있다.

 

인터뷰를 마치고 민원현장으로 내달리는 김 동장의 뒷모습에서 ‘신사임당의 자상함과 논개의 강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섬기는파수꾼들 정읍시 수성동의 사령탑인 김명원동장이 환상적인 궁합을 선보이고 있는 직원들과 모처럼 함께 했다. ⓒ 정종인

2008.07.07 13:27 ⓒ 2008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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