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TV에서 대학교수들이 이런 주제로 토론을 하더군요.
한국의 주택 무엇이 문제인가?
한마디로 적어도 우리나라 에서는 주택은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가족만의 성이아니라
돈벌이의 수단으로 자리 메김되어 있는 현실이 첫째문제이고, 둘째는 현정권의 위정자 전부와 국회의원 대부분도 주택정책 왜곡으로 한 재미들을 보셨다는 것 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10년 후, 20년 후, 우리나라 주택 전문가들은 전업을 하던지 소송에
휘말려서 파산을 하던지 둘중 하나가 되리라 생각 합니다.
해서 더 늦기전에 학교를 열어야 할 사명감에 글 올립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주택학교를 시작합니다.
목향의 주택학교는 집터를 골라서 집의 방향을 잡는법으로 시작을해서
주택의 모든공정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마무리작업 까지(조경)
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어느 목조주택학교에서 월 100원씩 수강료를 받고 1개월 교육후 일당
5만원씩 지급을 하는 현장으로 투입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듣고(4개월 일을한 일당 아직까지 미지급 상태라함) 참...
저는 30여년 전부터 해외와 미군부대에서 그들의 시방서나 표준 스펙으로
공사를 해왔는데도 지금도 공사를 끝내면 아쉬움이 남고 잘못 시공이 된
부분을 한곳 이상 찾아내기에... 학교를 열 자신이 없었습니다.
주택에 사용이 되는 자재는 우리 인류의 역사와 문명의 발전과 괘를 함께 합니다.
목재만 해도 수십 수백의 자재들이 있고 그 목재들의 특성과 성질을 배우는데도
평생 걸려도 다 알 수가 없는데...
터잡고, 설계하고, 기초, 설비, 전기, 창호의 선택, 목조내지,경량 철골, 등등의 시공법,
외장, 내장, 지붕, 처마, 도장, 등등 수많은 공정들이 있고 거기에 사용이되는
자재들은 또 얼마나 많은데 일년도 아닌 일개월에 무슨 수로 그것을 다 가르킬 수
있는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집을 짓는 사람은 최소한 먹줄놓기를 제대로 하는것으로 출발해서
창호와 도어, 그리고 계단을 제대로 만들 수 있어야 하지요.
해서 다음공정을 알지못하고 단위공정을 시공을 하면 뒷공정에서
다시 뜯어서 고치는 불필요한 낭비를 하게 됩니다.
동해시와, 동해시 교육청 의 협조하에 강원대 삼척 캠퍼스, 산림조합 중앙회 등등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서 늧어도 9월 초에 첫 기수의 교육을 시작해야 한해에
두개기수의 교육에 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입니다.
학교 이수자는 지난번 올린 글의 현장에 우선 투입을 하고 능력에따라(우선 교육 평가)
차등 노임을 지급 할 것을 약속 합니다.
인원은 20명 단위로 2개 내지는 3개 반으로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교육비는 결정이 된것은 아니나, 자재비와 외부교수초빙시 강의료 등등 최소화
하고 강의를 듣는분들의 의견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우선 얼마만큼의 인원이 지원을 하느냐에 따라 변동 사항이 생기므로 우선
지원자를 8월25일 까지 받아 최종 고지를 올리겠습니다.
연락처: moon21house@hanmail.net/ 이나, 다음의 제 카페, 등에 지원의사를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남,여, 노, 소, 학력 불문이나 주택시공 경험 유무에 따라서 반을 편성 할 예정입니다.
2008.08.16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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