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에서 본 던디 던디 김 씨는 톱 세일러로서 중국 잡지 뿐 만 아니라 호주 잡지 등,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꽤 알려진 사람이다. 던디는 제임스 쿡 대학에서 2006년과 2007년에 해외마케팅수행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제임스 쿡 대학을 운영하는 루소(Russo) 그룹의 사리나 루소(Sarina Russo) 회장으로부터 수상하는 모습. ⓒ 조창선
‘유학 인턴십 취업의 성공신화’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호주 제임스 쿡 대학의 던디 국제교류 이사가 한국 대학생들의 호주 유학 인턴십 취업을 위한 내한강연을 위해 오는 5일 방한한다.
온라인교육사이트 에듀스파(www.eduspa.com)와 제주대학교 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주대 호주 유학 인턴십 취업특강은 해외취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 제주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에듀스파가 유학 인턴십 취업특강 초청연사로 호주 유학 인턴십 성공신화로 불리는 던디를 선정, 인턴십 국제교류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계 호주인 던디 이사의 초빙을 통해 마련됐다.
그는 한국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이큐 64에 고등학교는 퇴학을 당했고, 학창시절 불량배들에게 맞고 돈을 빼앗긴 이후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복싱을 시작하기도 했다. 그는 우연찮게 복싱 트레이너 제안을 받고 일본으로 건너가 생활비를 벌면서 일본어를 배웠다. 이후 그는 중국과 호주를 거쳐 제임스 쿡 대학에서 국제 인턴십 비즈니스 마케팅을 통해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
실제 던디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총 4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단돈 800만원을 가지고 한국을 떠나 호주에 정착, 한 호주 국립대학에서 유학 인턴십 학생수를 10%나 늘여 인정을 받았고,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영주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그는 그 후 2년 동안 국제학생 유치 실적을 45%로 끌어올린 바 있다.
그가 겪었던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한 인턴십 노하우와 캔! 캔! 캔!(할 수 있다)으로 대표되는 자신감 극복 강연은 현재 호주를 비롯해 해외 인턴십을 준비하는 전세게 대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그의 성공기는 국제 인턴십을 준비하는 전세계 학생들에게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동감 있게 전달되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는 본인 스스로가 유학을 통해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생생한 경험을 전달하고 자수성가한 성공가로서의 모습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그는 타국에서 생존하는 법,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타국어를 배우는 법 등 이색적인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국제 인턴십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불어넣어줄 계획이다.
한편, 던디는 최근 자신의 국제 유학경험 및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낼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책의 제목을 ‘아이큐 64가 얘기하는 환상의 마케팅’으로 정할 지에 관해 고민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프라임경제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8.10.01 1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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