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YMCA 청소년사진전 응모... '당돌한 청춘, 교육을 말하다.' 18일까지.

제8회 부산청소년 축제 “반” 에서 전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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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문(law2009)등록 2008.10.14 12:02
부산YMCA, 청소년의 일상 18일까지 사진으로 응모받아 26일 민주공원에서 전시회 개최.

부산YMCA 청소년팀은 11.3 학생의 날을 기념하여 10월 26일(일) 민주공원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청소년축제 “반” 에서 청소년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청소년축제 '반'은, 교육의 주체이지만 자신들의 의견과 권리를 표현할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당돌한 청춘임을 자처하며 이 나라 교육에 대해 '말'하고 그외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 장으로써 준비된다. 다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기획단은 우리 교육에 대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시각과 이해를 표현하기 위하여 야외공연, 퍼포먼스, 교육감 선거놀이, 사진전, 거리상담, 초청강연 등을 준비했고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톡톡 튀는 감성과 잠재된 리더쉽을 표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부산YMCA는 '학교 생활의 희노애락'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를 준비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학교에서의 일상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의 소재지역 제한없이 청소년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일반 중고등학교 또는 대안학교 등에서 일상을 보내는 다양한 청소년들이 학교에서의 생활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 10월 18일 (토)까지 부산YMCA로 보내면 된다.  부산YMCA접수처 이메일은 joorison@hanmail.net 또는 juris@hotmail.com 이고 담당자는 시민청소년팀에서 국제협력을 담당하는 손주리 간사가 맡았다.

부산YMCA 손주리 간사는 '청소년들이 사진전에 대해 많이 알고 응모하기를 바라며 지난 촛불시위에서 보여주었던 그들만의 감성이 잘 묻어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렇게 모아진 사진은 26일 축제'반'에서 모두 전시될 예정이고, 특히 톡톡튀는 사진 3점은 따로 선정하여 상품권 등의 수상을 하게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참된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부산YMCA,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전교조부산지부, 사상청소년수련관, 금정청소년수련관, 부산민예총이 주최하고 부산청소년 축제 “반’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자신의 목소리를 마음껏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부산YMCA
051-440-3357 (손주리 간사)

덧붙이는 글 사진은 '무상무념..휴식시간'입니다.
첨부파일 DSC0389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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