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최고 헌병 특수임무대를 찾아라!”

경연대회로 대테러, 강력사고, 재난발생시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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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희(kimoki)등록 2008.10.27 09:45

헌병 특임대 경연대회 지난 10월 21일, 육군교도소 훈련장에서 열린 ‘헌병 특수임무대 경연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이 인명구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옥희


육군 헌병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육군교도소 훈련장에서 대테러, 강력사고, 재난발생시 완벽한 임무수행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헌병 특수임무대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번 경연대회에 앞서 1·3군사령부와 2작전사령부 헌병대 주관으로 8월말부터 한 달간 총 32개 예하 사단에 대한 사전 경연대회로 우수 사단을 선발하였으며, 육군교도소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1일차에 6개 군단을, 2일차에는 4개 우수 향토사단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총통제관 헌병운영처장(대령 승장래)을 비롯한 20명의 전문평가단은 실제상황에 부합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대항군을 운용하는 등 위기상황 발생시 특수임무대의 완벽한 임무수행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경연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하였으며, 평가는 대테러 초동조치, 강력사고 발생 조치, 재난구조 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헌병 특수임무대 경연대회’를 통해, 상비사단 중에는 1군에서 7사단이, 3군에서는 8사단이 사전 선발되었으며, 향토사단 중에는 35사단이, 군단 중에서는 1군단 헌병대 특수임무대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군단 헌병대 특수임무대장 이홍렬 중사(30세)는 “전군의 특수임무대가 기량을 겨룬 자리에서 우승의 영예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실제 상황 발생시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미흡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첨부파일
(081024)헌병특임대 경연대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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