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세상 보기> '사기꾼' '졸개'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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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용(jingi88)등록 2008.10.28 11:59
이존걸 우원의 ‘사기꾼’ ‘졸개’ 발언과 유인총 장관의 XX 욕설로 경제 불황의 공포에 짓눌려 있는 국민들에게 ‘선데이서울’에서나 볼 수 있는 하이클라스 개그를 선사하였고 국민들은 잠시 시름을 놓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면박 대통령께서 대선 때 내걸었던 747인가 뭔가 하는 공약이 공염불이 되었으니 사기를 쳤다는 것이며 그 ‘사기꾼’ 휘하에 장차관을 비롯한 정부투자기관장들이 ‘졸개’처럼 줄을 서 있노라고 이존걸 우원이 상상을 초월하는 매우 거친 발언을 했으며 한나라당은 그런 이존걸 우원을 구케우원으로서 품위를 손상시켰으므로 구케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한다.

이존걸 우원의 이러한 경거망동하고 자극적인 발언은 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땅하며 혹시 노무혁 전대통령의 사주를 받아 한 발언이 아닌지 몹시 의심스럽기도 하기에 더욱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지상 최고의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있는 이 시대에 그런 막되 먹은 발언을 한다는 것은 민주주의를 하지말자는 자폭적 발상이며 친북 좌파적 사고에 매몰된 우려스런 언행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국정원이 발 벗고 나서 철저하게 사상검증을 해야 함이 타당하다.

국민의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은 이런 이존걸 우원을 결코 좌시해서는 안 된다. 이존걸의 우원직을 박탈시킬 것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국민들이 다수라는 것을 새겨  듣기 바란다. 국민적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구케우원의 구국적 용단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사기꾼’의 ‘졸개’인 유인총 장관의 XX 욕설은 매우 적절한 대응이었다고 국민은 생각하고 있다. ‘김회장님’도 반길 것이며 ‘일용엄니’도 쌍수를 들고 박수를 칠 것이다. 더구나 한판 붙자는 듯 자리를 박치고 일어나는 행동은 그가 예전에 드라마에서 했던 액션 연기를 능가하는 생동감 넘치는 한편의 리얼 액션이었다. 한마디로 십년 묶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통쾌한 순간이었다. 욕심을 좀 부리자면 XX가 아니라 XXXXXXXXX라고 마구 욕설을 퍼부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졸개’ 유인총 장관이 자신의 욕설에 대해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짓은 대단히 유감스런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욕설은 지극히 당연한 언행이기 때문이다. 그의 XX 욕설은 국민을 대신하여 날린 시원한 하이킥이다. 마치 윤동식의 암바를 보는 듯하다. 또한 한 번 더 ‘졸개’ 발언을 하면 그 땐 공권력을 동원하여 영장 없이 즉석에서 체포하여야 한다고 국민은 바라고 있다.

하여튼 이존걸은 우원직을 자진 사퇴해야 함이 마땅하다는 것이 이면박 대통령을 뽑은 현명한 국민의 통합된 뜻이다. 만약 버틴다면 적법한 촛불 시위가 전 국민적으로 뒤따를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리고 유인총 장관은 차기 국무총리가 돼야 함은 물론이고 최고 지도자감으로 전혀 손색이 없으며 다음 대선에 나가도록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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