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인재와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한 ‘글로벌 인재 포럼 2008’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경제신문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올해로 3회를 맞으며, 5000여명 이상의 국내외 정, 재계 및 학계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4일에 열린 개회식의 기조연설을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 경제학과 교수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펠트스타인 교수는 한국의 경제기반이 튼튼하다며, 자신은 한국의 미래를 낙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국제 포럼 주최로 한국의 위상을 제고 시키며 선진 각국의 인적 자원개발 전략을 벤치 마킹 하는데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한 인적자원 및 관련 정책의 홍보는 장기적으로 한국 경제에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사회 발전과 인재 개발’, ‘교육 투자와 성과’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였다.
하지만 행사 전 홍보 부족으로 일반인의 참여와 언론의 관심이 낮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 글로벌 인재포럼2008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준비됨 ⓒ 홍종혁
▲ 글로벌인재포럼2008 그랜드인터콘티네탈호텔 그랜드볼륨 ⓒ 홍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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