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백두산부대 도솔대대에 장수만 국방부 차관이 백두산부대 천봉연대장으로부터 야전 병여생활관 및 주거시설 현황 관련 브리핑을 받고 있다.(좌측 1열 브리핑하는 천봉연대장으로부터, 3군단장, 장수만 국방부차관, 21사단장) ⓒ 권소영
지난 4일, 전군 최장의 GOP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백두산부대에 장수만 국방부 차관을 비롯하여 국방부 건설관리과장, 주거복지 담당관 등이 방문하여 야전부대 병영 생활관 및 주거시설 현장 실태 확인을 했다.
장 차관은 이날 백두산부대 도솔대대를 시작으로 전방 소초에 이어서, 중동부 최전선에서 최고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칠봉OP로 이동, 완벽한 전투준비태세를 직접 확인하였으며, 악천후 속에서도 경계태세에 만전을 다하고 있는 소초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안보의 최일선에서 방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장병들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늘소초장 고명환 중위(24)는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국방부 차관님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어떤 적의 도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일격에 무찌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계 근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 차관 일행은 가칠봉OP를 내려와, 양구군 방산면에 위치한 백석산 군인 아파트를 방문, 군인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각종의 불편과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찾아가는 고객 중심주의」에 입각한 21세기형 야전 병영시설이 구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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