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 지구를 살린다. '물의 날'로 스타트

지구와 환경을 위해 매월 22일을 기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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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구(lsg409)등록 2009.03.16 18:38

오는 3월 22일(일요일) 제 17차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의 한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한강 6개 유역 실개천 가꾸기'를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생태보상 음악회와 부대행사 등의 '지구를 살리는 22 물의 날 기념행사'가 한강 선유도에서 개최된다.

 

지구와 환경을 위해 기획된 '22일이 지구를 살린다' 행사는 3월 22일의 'UN 물의 날'을 시작으로 4월 22일은 'UN 지구의 날', 5월 22일은 'UN 생물다양성의 날',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 9월 22일은 '세계 자동차 없는 날', 10월 22일은 '22그린라운드의 날' 등 매월 22일에 각 월별로 계획돼 행사가 치러진다.

 

한강유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물다양성포럼(준), 시민사회신문이 주최하고 사)지구환경보존운동본부, 나눔문화국민운동본부의 공동 주관으로 서울 한강 양화 주차장(식사)과 선유도공원(야외원형 소극장)에서 12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물의 날' 행사는 유엔의 목표인 먹는 물 공급과 관련된 문제들을 인식하고, 수자원 보존과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며, 정부. 국제기구. 민간부분의 참여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있다. 또한, 한강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물종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깨끗한 한강 가꾸기'를 시민운동으로 전개하는데 있으며 지역민, 활동가, 자원봉사자들의 소통과 그린 일자리창출, 한강가계부작성 및 실천을 통해 한강에 대한 사랑과 보상을 생활화하는데 있다. 특히 깨끗한 한강 가꾸기 선포식과 함께 한강에 잔류되어 있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과 항생제 등 한강수질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며, 측정결과는 5월 22일 UN 생물다양성 총회 유치를 위한 생태음악회에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강유역환경청, 수자원공사, 영등포구청, 다문화지원센터, 대한체험문화 평생교육원이 후원하고 있다.

 

 식사는 12:00~13:00까지 한강 양화공원 주차장에서 떡국 또는 국밥을 다문화지원센터에서 무료밥차를 이용해 제공하며 참가자 초상화 그려주기와  예술 연날리기가 진행된다.

 

물의 날 행사는 13시30분에 대회장(이용신)의 22 물의 날 행사 개회사를 시작으로 22 그린라운드 명예 대회장(김성이)의 격려사, 축사, 사)지구환경보존운동본부의 깨끗한 한강 가꾸기 소개, 주민대표, NGO대표의 깨끗한 한강 가꾸기 선포식이 이어진다.  

14시 부터 14:40까지 사물놀이, 한강수타령 등 조선족교포 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대구사이버대미술치료학과의 '미술을 통한 치유상담', 대한체험문화 평생교육원의 초등학생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생태체험학습', 한강유역지속가능 발전협의회의 '한강잔류화학성분 수질검사' 시작 등이 진행된다.

 

참여 컨소시엄 단체는 '사)지구환경보존운동본부', '한강유역지속가능 발전협의회', '나눔문화국민 운동본부', '생물다양성 포럼(준)', '힐텍 힐빙 문화연구소', '세종로포럼', '시민사회신문' 등이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북한강닷컴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9.03.16 18:39 ⓒ 2009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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