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호남출신의 인천부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당연히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에 임했으며 민주당후보에 투표했습니다.그 이유는 첫번째로 반MB정서, 두번째로 전주에서의 정동영의원의 낙천세번째로는 울산지역에서의 진보단일화에 따른 사표방지 심리였습니다.물론 부평을에서의 민주당의 승리의 가장 큰 핵심은 제 첫번째 이유였을거라고생각하며 두번째 이유는 그리 큰 의미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낙승이였다고 말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감히 장담하기는 힘든 득표차이였습니다.현재 우원식의원이나 이종걸의원이 정동영의원의 복당에 대한 찬성은뚜렷한 명분이 없습니다. 호남을 교두보로 삼겠다는 그의 고향론은 퇴행적인발상아니고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러한 그를 지지한 전주시민들 또한 퇴행적인투표심리였습니다. 이것이 재선거였기에 이뤄날 수 있는 행태였을 수 있습니다.호남에서는 필자가 어렸을때부터 무조건 2번이라는 심리가 있었습니다.뼈아픈 지역간 발전차이에 대한 분노,DJ, 5월광주민주화운동 등 여러가지 심리에서기인했던 까닭입니다. 하지만 97,02년 대선승리이후 그러한 심리는 많이 누그러진거사실입니다. 즉 남아있는 단순한 민주당에 대한 퇴행적 투표행태는 절대 진보적인투표활동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의 정동영의원에 대한 지지는 더욱이 그러한 문제점(맹목적 2번심리)이 드러난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정동영 후보가 복당을 해서 민주당을 호남지역당화하는 것이그나마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지지를 하는 필자를 비롯해 진보세력에게는비판적 지지에서 지지를 완전히 빼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금번 정동영 의원의 전주출마에 대한 정당성은 그의 주장어디에서도찾아볼 수 없으며 그의 복당을 지지하는 의원들마저 그 저의(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행태입니다.민주당 의원들은 열린우리당의 실패가호남과의 차별성이 아닌 뚜렷한 의식없는 이들의 몰락이였음을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정동영복당 #우원식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