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옻골동산에 놀러온 6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제15회 대구 북구 옻골문화축제에서 열린 초청가수 공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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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주(sudal)등록 2009.05.09 13:18

8일부터 열린 제15회 대구 북구 옻골문화축제에서 6인조 여성그룹 '애프터 스쿨'이 초대되어 지역시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6인조 여성그룹 '애프터 스쿨'은 2009년 싱글앨범 'New Schoolgirl'로 데뷔하여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성 댄스가수그룹이다.
8일부터 열린 제15회 대구북구옻골문화축제는 10일까지 대구 북구구민운동장(북구 국우동) 맞은편 옻골동산에서  진행되며, 행사가 열린 첫째날에는 청소년댄스대회, 가요제, 매직쇼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9일 둘째날과 10일 마지막 셋째날에는 문예경연대회, 꾀꼬리 동요제, 널뛰기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열릴 예정이다. 9일에는 트로트 신동이라 불리우는 '호건이'와 트로트 왕자라고 불리우는 가수 '박현빈씨가 초대된다.


하지만 안전 문제도 발생해

한창 뜨고 있는 여성그룹가수이다 보니, 주 관람객은 여타 인기가수 공연과 같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들이었고 이러한 공연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학생들로 인해 공연은 시작전부터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우려한 사회자가 초대가수가 오기전 관람객들을 향해 '애프터 스쿨이 곧 올텐데 오게되면 질서정연하게 공연을 관람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몇차례 말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연을 주최한 대구칠곡청년봉사회는 이러한 공연안전문제를 위해 공연 무대 앞에서부터 안전줄 및 펜스를 몇 미터씩 이격시켜놓고 안전요원 여럿을 관람객들이 몰린 앞으로 배치시켜놓았으나 공연을 보기위해 밀려드는 학생들과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기와 휴대전화를 앞으로 내밀며 다가오는 학생들을 막는 모습에서는 힘겨운 모습까지 보였다.
애프터 스쿨은 공연이 끝나자 마자 인사를 하며 차로 올라탔으며, 초대가수가 탑승한 차량의 안전한 복귀를 위해 교통경찰까지 동원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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