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의 댓글질에상처 받는 정치인은 노무현밖에 없단다.전두환은 꿋꿋하게 버텨야 했다고 훈수했고그냥 그렇다는 말이야이렇게 가슴 아파 잠 못이루는 밤에댓글질을해도 그 인간들은 상처도 반성도 없을 것이야우리와 호흡했던 노무현류가 아니거덩.나는 너무 아까워.그를 잃었다는것이그의 모든 결정을 지지했지만마지막 결정은 지지할 수가 없어노빠들 결국 니네가 행한 정치적 결정체를지키지 못한게여....알지......먹고 살기 바빴다는거노무현이 물어뜯길 때속으로 분노하며 하루 한달 먹고 살 양식을 위해기계를 돌리고, 시간강사를 뛰고, 일용직을 전전하던 수많은 나를 왜 몰라.뭐냐고?속으로 분노하는것 분노가 아니여그냥 잊어버리고 살아...또 누가 그 바보처럼 세상에 나서겠어?나도 내가 행했던 유일한 정치적 행위(대통령 투표)의 결과를 가슴 아프게 인정해.그가 우리를 버림으로서 얻고자 했던것이 무엇이었든간에나는 그를 존경하고 사랑해.그의 마음을 울리던 웅변을.역사 의식을내일부터 뉴스는 안볼 것이여찍찍대는 쥐소리는 듣기 싫거덩.다들 잘 살기를 바라며 시덥잖은 오마이질도 절필! #노무현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