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가 아쉬운 거창 수승대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명승지 제53호
거창 수승대!
여름철이면 거창 국제 연극제와 휴양지로 전국에서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에 이곳을 찾아보니 신권 선생이 후학을 가르쳤던
구연서원은 먼지가 가득한 설렁한 분위기에 벗과 제자들을 불러
시와 풍류를 즐겨다는 '요수정(樂水停)'은 보수 공사를 하는지 방치된 채
불결한 모습이다.
왠지 선조의 채취가 느껴지는 역사의 현장이 관리 소홀로 황폐화 되어 가는
느낌이라 씁쓰레한 기분이다
비수기라 하여 외부인들의 발길이 뜸할지 몰라도 언제나 깨끗하게
주변을 가꾸고 보호하는 노력이 요구 된다.
지금이라도 주변을 단장하는 거창군이 되었으면 한다.
▲ 거창 수승대 여름철이면 피서지로 각광받는 거창 수승대 ⓒ 김판근
▲ 요산 기념비 '요수 신선생을 기리는 비' 요수(樂水) 신권 선생을 기리는 비'로 정정 되어야 한다 ⓒ 김판근
▲ 요수정 요수정은 현재 보수 공사중으로 오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김판근
▲ 비석 지역의 역사를 느끼는 비석 주변에는 잡초가 많아 청결한 관리가 요구된다. ⓒ 김판근
▲ 마을 문고 마을 문고는 언제나 문이 잠긴 채 운영이 되지 못한다. ⓒ 김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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