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구하기에 네티즌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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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룡(ghost214)등록 2009.08.02 18:14

다음카페 유진박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연합 대문 ⓒ 박성룡


7월 29일부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유진박 처참 동영상"에 대한 유진박의 입장을 언론매체를 통해서 표명했으나 네티즌들은 언론플레이라며 인터넷카페 및 오프라인 활동으로
유진박의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네티즌들이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전 소속사 폭스엔터테인먼트와 현 소속사 드림라인엔터테인먼트와의 관계다. 현 소속사 측은 전 소속사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두 회사 간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인터뷰내용과 영상자료를 캡쳐하여 자료로 제시하고 있다.

또, 네티즌들은 연예가중계등의 인터뷰가 유진박이 잘 구사하지 못하는 우리나라 말로 인터뷰를 시킨점, 한 언론의 동영상 인터뷰 과정에서 옆에 있는 매니저에게 "말해도 돼?" 라며 되 묻는 장면들을 들어가면서 지금 현재도 감금과 폭행이 계속 되고 있을 지도 모른다면서 우려를 표하며 제대로 된 인터뷰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다음카페 유진박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연합(http://cafe.daum.net/ujinpark)은 해외탄원서, 국내탄원서 메뉴를 통하여 해외언론은 물론 국내언론을 통한 탄원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회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활동으로 유진박을 구해야 한다며 오늘(8월2일)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 같이 가자서 오프라인으로 알리자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또, 일부회원들은 전문적인 법률자문과 유진박의 상태를 걱정하며 정신과 전문의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으며, 유진박이 미국시민권자라면서 차라리 미국에서 소송을 준비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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