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조경, 세계 '최고'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지역 총회 공모전서 조경부문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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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stkitty)등록 2009.11.04 11:15
생태도시 울산을 대표하는 울산대공원의 조경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울산대공원이 제6회 세계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공모전에서 조경계획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수상패를 동판으로 제작, 울산대공원 정문 등에 부착키로 하고, 4일 오후3시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윤명희 시의회 의장, SK(주) 김영태 부사장, SK임업 김영남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공원 대상 기념 동판 제막식'을 가진다.

제막식은 경과보고, 동판제막, 공원투어(대공원전시관, 옹기엑스포관)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설치된 동판은 지난 9월 1일 제6회 세계 조경가협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 공모전 조경계획부문에서 받은 수상패 원본을 동판화한 것으로 울산대공원 정문(50×50cm), 남문(50×50cm), 동문(60×60cm)에 설치됐다.

한편 울산대공원은 총 면적 369만4천㎡의 잘 보존된 자연 속에 휴식, 문화, 놀이, 학습,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자연테마공원으로, 연중 이용객이 330만을 상회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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