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박물관]-인문문화학교

제2기 인문문화학교 강좌를 개설합니다.

검토 완료

김진희(saab77)등록 2010.01.08 17:25
 인문학 박물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이 강좌는 지난해 제1기를 마치고 2010년 1월말부터 제2기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문화학교는 인문학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양 인문학 강좌로 인문학박물관의 건립배경과 취지에 충실하도록 교과를 구성했다. 강좌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일반 시민등 우리 대중의 인문교양을 올바로 가꾸어나가고 인문학의 역할과 가치를 더욱더 높여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문학박물관 나름의 문제의식이 반영돼있다.
인문학박물관은 인문사회과학의 각 분과학문을 분과별로 종합한 박물관이 아니라, 우리 근현대인의 일상과 일생에 걸친 생활의 의미와 문제들을 통합적 전체상에서 볼 수 있도록     한 박물관이다. 그리고 인문학아카이브에서는 생활의 문제들을 인간 행위와 생활발전문제의 개념/개인의 삶을 둘러싼 영향관계 문제의 개념/인간이 하는 표현의 정치학문제로 인식과 실천의 조건문제 개념/개인의 정당화를 위한 소통, 이해문제 개념으로 인문학 문제의식을 한정, 주제분류해 이에 맞게 인문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이러한 분류체계에 따른 인문학적 내용의 공유와 다양성을 추구한다. 사람이 사는데 있어 나타나는 문제들을 사람이 행하면서  결과나 효과로 나타나는 사건과 제도, 사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지해나가고 삶의 보다 나은 발전 방향과 발전을 위한 방법, 인간 중심적 이론과 실천의 내용들이 그려내는 개념상을 채워나가고자 하는 것이다. (http://www.kmoh.org)

인문문화학교 취지               
인문문화학교는 이러한 내용의 인문학적 이해를 추구하기 위해 1)개인의 행위와 사건, 2)제도와 조직의 이해, 3)사물과 미디어의 이해를 주제로 이루어진다. 인문문화학교는 사람의 삶에 대한 이해를 위한,  사람이 만들어내고 맺는 모든 관계를 올바로 세우기 위한 학교이다. 
인문문화학교는 인문학을 위한 학교거나 인문학의 이해를 직접적으로 목적으로 하는 학교가 아니다. 우리 문화학교는 삶의 문제를 직시하고 삶의 문제를 올바로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인성과 지성, 마음과 정신의 지평을 넓히고 삶의 중심문제가 말그대로 사람을 생활하게 하는데 있다는 것,  생명과 가치가 삶의 문제의 중심에 있다는 것에 대한 단심, 심지를 깊이 뿌리내리게 하는데 인문학의 역할이 있다고 보는 학교이다. 이러한 목적으로 인문학을 알게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돈독히 하고자 하며, 그럼으로써 사람의 생명력을 드높이고 삶에 대한 이해력을 세워나가고자 하는 학교이다.       

강좌의 특성      
1)강의주제와 내용은 우리 근현대 현실문화에 대해서이다. 강좌 전체는 우리 근현대 현실문화와 삶의 삶에 관련된 주텍스트와 부텍스트에 대한 강독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필요한 경우 텍스트들의 의의와 연관관계등에 대한 개략적 강의후 주와 부 텍스트들에 대한 독해방식의 예를 소개하고 수강생들과 함께 텍스트 강독과 독해방식의 다른 차원과 가능성들을 문답식으로 풀어가면서 학생들의 자발적 독해력과 독해의 창의성을 높여나간다.  
2) 텍스트는 우리 근현대 역사와 문화, 궁극적으로는 우리 근현대의 삶과 인간을 이해하고자 할 때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의 일, 즉 사건과 사례, 현상과 사물등 중에서 선정된다.이 중 개별 사안들을 이해해 들어가 위해 우선적으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중심 텍스트를 선정.
3)하나의 주제 텍스트의 이해(3시간 강의)를 위해 참고텍스트로 활용되는 자료들은 경우에 따라 (1)동서양의 전통적, 현대적 문학과 연극, 미술, 음악 등과 만화, 영화, 포스터와 엽서 혹은 우표, 삽화, 사진, 게임과 애니메이션등 (2)법령과 판결문과 진술서, 선언서와 강령과 정관등과 아울러 심의와 평가를 위한 기준들 (3)전기와 평전, 일기 (4)신문기사와 삽화, 보고서와 통계, 다큐멘터리 영상과 기록물, 계약문서와 증서, 일지 (5)비평문과 에세이 등 미학적, 철학적 산문들  (6)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연구서들-역사, 철학, 심리학, 사회학, 인류학, 정치학, 경제학, 기하학, 물리학등 (7)교육과 행정조직, 정치조직, 사회조직등 모든 조직과 제도 관련 규정과 사실관계들 (8)디자인에 속한 모든 사물들과 이미지들-예를들면 건축과 환경디자인, 산업디자인 제품들과 아울러 장식적인 다양한 디자인적 사물들로 인형등과 같은 장난감과 장식적 오브제들을 비롯해 광고 등과 코카콜라와 술, 자동차, 등 인간사회의 다양한 상품들과 사물들과 오브제들과 스타일등 (9)자유, 평화, 사랑과 언어, 기호등과 같은 모든 류의 개념들과 언어들이 나타내는 현상과 상징들, 모든 류의 기호들과 추상개념들의 용례와 이런 것들에 대한 연구들을 주제 텍스트 이해를 위한 부 텍스트로 활용해 텍스트 독해에 참고한다. 단 참고텍스트들은, 예를들면, 그것이 연구서등 같은 것일 때 전체를 다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도 주 텍스트 이해에 관련해 중요한 부분만을 발췌해 참고 텍스트로 사용한다. 책 전체의 개략적 내용과 주제는 강사가 수강생들에게 강의형식으로 소개하고 관련 부 텍스트 중 발췌된 부분만을 수강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텍스트로 사용한다.       
4)이런 강좌는 우리 역사 속 근현대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이 만들어낸 사회와 문화와 사건, 제도와 사물들에 대해 이해하고 그 바탕위에 새로운 세계를 향한 비전을 그려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인문학박물관의 건립취지와 전시내용에서도 나타나는 바 우리 근현대 시대사와 문화사를 토대로 개인의 삶의 우여곡절, 사물가치의 변화와 의미, 제도와 사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평가를 하기 위한 것이다.     

5)강의는 주제 자체를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의 행위가 만들어낸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한 주제이다. 예를들면 언어와 역사, 철학과 사회학 혹은 민주주의와 자유, 공공성 혹은 법과 도덕,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등의 개념, 그리고 인문학과 예술, 혹은 대중문화나 광고가 무엇인지 등을 이해하기 위한 강좌가 아니라 삶을 이해하기 위한 강좌이다. 이런 개념어나 현상들은 사람이 욕구하고 선택하면서 만들어내는 사건과 현상, 사물들을 이해하고 올바로 그 관계를 세우기 위해 필요한 사건적 계기으로서의 개념도구들일 뿐이다. 즉 지식과 정보로서 사건과 제도, 사물이 얘기하는 '텍스트'를 이해하고 이런 것들과 인간간의 올바른 정치적 비전을 세우기 위한 분석과 비교, 통찰과 인식, 그리고 전망을 밝히는데 필요한 것이지 이런 개념어들이 지시하는 문제 혹은 사물이나 현상, 문화 자체가 인문학의 주된 가치대상이  아니라는 전제의 강좌들이다.

6)각 강좌에서 말하는 사건과 제도, 사물들은 우리 근현대인들의 사고와 감정, 의지와 욕망을 담은 일정한 '현상'들을  의미한다. 이 현상들에 대한 이해와 평가의 객관성과 역사성, 공공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 강좌의 목적이요, 방향이다. 다시말해 개별 강의 주제들 전부는 인간의 행위의 결과물 혹은 효과로 나타난 증상들로 이런 증상에 대한 역사적이며 보편타당한 '독해' 능력을 키우고, 생활목적과 생활체계, 혹은 자기보존을 위한 정당화의 의미와 인간 보편의 이해, 인류 역사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깊이하고, 생활을 보다 풍요롭고 아름답게 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찾아나가고 스스로의 인성을 '문화'로, 스타일로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이 되는 인문학적 체험학습과 판단력을 키우는데 강좌의 목적이 있다.

7)개별 강좌들은 특정한 철학적 텍스트나 문학예술 작품과 그 역사의 이해 혹은 서구 철학자나 철학과 언어학과 기호학 등의 이해를 위한 것이 아니다. 혹은  어떤 특정 인문사회과학적 주제를 이해하기 위한 강좌라기보다는, 우리 삶의 진상(眞相)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곧 삶을 텍스트로 하는 독해(리터러시) 강좌요, 강좌 방식은 올바른 풍부한 독해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비교하는 방식을 택한다. 이때에 다양한 사례를 위해 우선은 우리 전통 문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직, 간접적으로 해당되거나 유비되는 사례 혹은 근현대 중국과 일본과 해방 이후 북한의 사례등과 더불어 서구 인문사회과학 전통 속의 고전들과 학술적 연구서, 철학적 이론적 개념서 혹은 서구 문학예술 작품에 대한 비평론과  방법론등이 동원된다.     
8)주어진 중심 텍스트에 대한 이해를 위한 사례들의 구체적 범주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시대적, 지역적으로 우리 근현대 문화의 특정 현상에 대한 해석과 이해에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다양한 사례들이 동원된다. 분과학문적 인문사회과학의 백화점식 나열적 주제구성 체계를 지양하고 진정한 학제간 통섭적 인문사회과학 이해의 장으로서 강좌들은 진행된다.  인문문화학교에서 행해지는 교육방법은 학제간 통합적인 텍스트 언어 구성원리들에 의한 것들이다. 다시 말해 인문문화학교에서 택한 특정 텍스트 이해(곧 소통)의 방법과 도구 즉 언어는 다른 텍스트와 또 다른 텍스트등 일련의 간텍스트 관계를 지닌 자료들이 말하는 바 '의미'들을 그 개연성에서 읽어내고 그럼으로써 간텍스트의 맥락적 텍스트 지도 그리기를 행하고, 이런 텍스트 속 의미의 계열화를 하나의 '서사'로 묶어내고  그럼으로써 그 총체적 서사와 특정 개별 텍스트들이 지닌 의미의 서사 사이의 차이와 균열을 문제의식의 표리(기의와 기표의 분리에 대한 문제의식)로 인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다. 특수 개별적인 '사건' 이나 '현상' - 이러한 현상은 개인과 사회제도 혹은 인간관계와 조직의 시스템이 결합한 혹은 조직 속의 개인의 성격과 사회적, 정치적 배경이 함께 만들어낸 어떤 내적 욕망이나 필요에 의한 '효과'인데 -을 그 현상이나 효과의 자체 필연성 곧 '기계'와 같은 동작방식에서 이해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이 현상을 징후적으로 읽는 다양한 이론적, 실천적 시도들과 모험, 의지들(문학작품 등 예술작품과 비평문, 신문기사 등등)을 간텍스트상의 징후로 간주해 비교하고 물화시켜서 주어진 주텍스트의 경향과 개연성을 파악하고, 이것을 하나의 의미상의 메타포로 상정해둔다. 한편 그간 이런 사건들에 대한 동서양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연구서들과 개념연구 작업을 텍스트 읽기를 위한 기본 언어와 문맥이해를 위해 공유하는 것도 동시에 진행한다. 다시말해 결국 주어진 사건이나 현상, 사물을 이해하기 위해 관련된 모든 류의 유비자료들, 곧 문학예술 작품이나 유사한 사건, 비평, 신문기사나 논설, 관련 이미지와 대중문화, 관련 인문사회과학 연구와 철학적 개념들, 역사서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텍스트들간의 차이와 공통감각을 읽어낸다. 그리고 사건의 문제지점의 객관적 특수조건과 가능한 개연적 합목적성을 위한 지향방향등을 토론을 통해 다같이 가늠해나간다. 
다른 차원에서 보면 이 강좌는 우리 근현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서구 근현대 문화 혹은 그 역사가 먼저 습득되고, 우리 근현대 문화가 그 문화의 수용의 역사로 번역돼 읽혀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근현대 문화의 '진상'을 이해하기 위해 서구 혹은 전통 문화가 읽혀지고 서구문화나 전통문화는 우리 근현대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방법 곧 일종의 차용된 언어로 구분돼며 우리 삶을 위한 방법적 방편적 일시 도구가 되도록 시점을 취한 강좌이다.            
제 2기 인문문화학교 총 12강좌 강의주제
<주제>
개인의 이해-최한기/장지연/최남선/최승희/박태원/유진오/안재홍/박경리
제도와 조직의 이해-학문/성문법
관념의 이해-인문지리/주체

강좌주제 구성취지
이 강좌는 우리 근현대사 속 일상의 지식과 상식, 학문관, 자아관, 법관념이 지닌 문제지점들을 볼 수 있고자 마련되었다. 우리 근현대 문화 형성과 이를 위한 글쓰기의 주축이 됐던 지식인과 문화인들에 대해 살펴보면서 우리 근현대 문화사 형성의 구체적 과정과 의지, 그리고 이에 관련되는 동아시아의 전통과 근현대, 그리고 당대 세계사의 움직임이라는 전체적 틀에서 우리를 보고, 우리라는 부분에서 다시 그 특이점이 있다면 그 특이점을 볼 수 있도록  '우리'라는 사건의 본질의 현상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강좌는 개인의 이해에서 다룬 내용들이 제도와 조직의 이해와 관념의 이해에서 연결되어 파악되어, 우리 근현대 학문과 예술의 형성에서 동시대 동아시아 경향과 세계사적 현상이 어떻게 맞물리고, 사회와 정치조직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우리 민족문화와 외래문화가 어떻게, 어떤 이유로 만나고 '우리'를 형성했는가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 교과서에 자주 언급되었던 교과서 서술의 주체였던 인물들의 사상과 그들이 우리 근현대문화에 남긴 영향들을 소문으로만 혹은 좌우이념 정치의 대립 속에서만 조명되던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현재와 과거의 일상체계와 지식과 문화 형성에 뿌리깊이 잔존돼있는, 사실 우리들의 정체이기도 한 어떤 생활관과 가치관을 오늘날 직접적으로 읽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고 보고 인문학박물관 강좌에서는 실상 우리 근현대문화의 주축이 됐던 이런 문화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주로 근대학문과 교육, 자아와 문화의 형성, 법과 정치조직 등의 형성에 직접 관여하며 글쓰기와 창작활동을 해왔던 이들이 해당 분야에서 전파한 관념들과 창작물등을 근대적 글쓰기의 의미등을 분석하되, 분과학문별로 다루어지던 이런 문화적 성취들에 대해 당대의 시대정신이라는 통합적 중심에 비추어 볼 때의 실제와 오늘날의 문화적, 이념적 전망에서 볼때의 전체 면모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강의방향을 잡는 것이 기획의 주 의도이다. 김정호의 작업도 이런 선상에서 시작되었다.
              

-주제 인물의 경우
`각 인물이 처한 시대개관
`각 인물의 인맥(친인척등 가족, 친구, 선후배 관계를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그 주변 이런 인맥들의 주요 동향과 전망등 우리 문화사, 사회사, 정치사에 이들이 차지하는 문화적, 정치적, 역사적 비전의 형성과 영향관계를 드러낸다 - 이들 주변인들이 각 인물에 대해 한 평가, 인터뷰 등도 함께 강독 )
`각 인물이 받은 역사적, 문화적 영향을 받은 동시대 중국, 일본, 서구문화와 사상을 볼 수 있는 텍스트들도 함께 강독   
`각 인물이 남긴 글과 기타 자료 등을 주 텍스트로 강독, 더불어 이들이 주요하게 다루는 개념에 관련되는 우리 전통 철학,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철학, 서구 철학과 담론 텍스트도 비교, 강독한다. 
`각 인물에 대한 평전도 함께 강독, 그리고 각 인물이 우리 문화사 혹은 역사에 남긴 영향과 평가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소개.
`참고문헌 소개와 해제, 대략 한 페이지 정도의 교안 준비

-개념의 경우
`주체 - 식민지 근대 주체 개념, 취미 개념과 서사(記,話,談)의 형성, 그리고 이러한 근대열(近代熱)에 대해 관련 텍스트 강독하면서 동시에 이에 연관된 중국과 일본, 서구 근대의 문제 비교 설명.            

`인문지리 - 김정호의 지도와 지리지를 중심으로 전통 글쓰기의 유형과 의사소통방식을 본다. 덧붙여 동서양 지도를 비교, 서구 인문지리학의 역사와 근현대 우리 인문지리학의 역사를 보며 중국, 일본 근대 인문지리와도 비교 강독    

`학문(대학, 학회, 학자 개념 포함) -  경성제국대학 학문체계를 분석하면서 우리 전통학문 개념과 역사, 근대 중국과 일본 학문 형성과 우리가 이것을  수용한 과정, 그리고 서구 학문 역사를  포괄적으로 소개.

`성문법- 전통 성문법 개념과 역사, 근대 중국과 일본의 서구 법과 법학 수용과정, 그리고 우리 근대 법 형성 과정을 서구 법 역사 관련 텍스트등과 함께 포괄 강독. 기본은 서구 성문법 성립사 텍스트를 축으로 하되 목표는 우리 성문법의 역사이며, 근대 동아시아와 비교 강독. 

* 이에 덧붙여 개념의 경우 이하의 내용을 보충 
`각 개념 관련 제도나 조직, 역사 등이 인간에게 필요하게 된 배경 혹은 원인 관련 동,서양의 철학적, 이론적 텍스트 강독
`각 개념들의 동,서양의 이상적 모범 사례와 문화사적 중요 사례 소개 및 관련 텍스트 강독 
`각 개념의 문화적 긍정적 기능과 부정적 기능에 대한 비판과 평가의 역사 관련 텍스트 강독
`참고문헌 소개와 해제, 대략 한 페이지 정도의 교안 준비

강의일정
최한기-이현구(성균관대 강사, 1월 23일)
최남선-전성곤(고려대 연구교수, 1월 30일)
장지연-노관범(서울대 강사, 2월 6일)
유진오-황병주(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 2월 20일)
최승희-성기숙(한예종 전통예술원 조교수, 2월 27일)
박태원-전현숙(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 3월 6일)
안재홍-정윤재(한국학 대학원 자율 연구단, 3월 13일)
박경리-이승윤(포항공대 교수, 3월 20일)
학문-김재현(경남대 교수, 3월 27일)
성문법-김수용(대구대 교수, 4월 3일)
주체-이경돈(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 4월 10일)
인문지리-양보경(성신여대 교수, 4월 17일)

강의장소-인문학박물관 세미나실
강의시간 - 토요일 오후 2-5시(중간에 20분 휴식, 전체 수업은 강독과 질문, 토론 형식, 필요한 경우 관련 영상, 음향자료 준비 )
수강대상  - 일반인
수강료 - 회당 1만원

문의 ; 학예실장 강성원(747-9130)
      연구원 김진희, 임승희(747-9131, 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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