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회화의 만남에서 나온 새로운 시각

1월 28일부터 PKM 트리니티에서 열리는 임상빈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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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woodroof)등록 2010.01.27 18:12

Cheonggyechun-Seoul, 2009, edition of 5, lambda pr 1월 28일부터 청담동 PKM 트리니티 갤러리에서 전시되는 임상빈 작가의 작품(PKM 트리니티 갤러리 제공) ⓒ 임상빈, PKM 갤러리


청담동에 위치한 PKM 트리니티 갤러리(대표 : 박경미)에서는 1월 28일에서 2월 25일까지 임상빈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 임상빈 작가는 사진과 회화를 접목시킨 독특한 형태의 작업들로 일상적 풍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작업하는 작가는 그 도시의 일상적 풍경에서 나타나는 자연과 도시, 전통과 현대, 사진과 회화 등의 다양한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화면에 담고 있다.

작가 임상빈은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 후, 예일 대학교 미술대학 회화 및 판화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콜롬비아대학교 미술대학 박사과정에 수학 중이다. 작가 특유의 회화적 감수성이 드러나는 사진작업들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임상빈은 사진 뿐 아니라, 드로잉, 영상작업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실험적인 작업 활동을 펼치며 국내외 미술시장과 평론이 주목하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경기도 미술관과 UBS 콜렉션 등 국내외 유수의 기관에 소장되어있으며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 뉴욕 아모리와 같은 해외 유명 아트페어에서 역시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작품성과 국제적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덧붙이는 글 | 뉴스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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