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잡을수없는 '육피엠'사태, 일부팬들 "2pm 안녕."

결렬된 팬과 가수 과연 그 결과는.......

검토 완료

여현경(ooiq2004)등록 2010.03.01 16:40

7인의 2pm 재범의 영구탈퇴 전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전 2pm의 리더였던 재범(본명 박재범,23)이 지난 9월경 '한국 비하' 발언으로 2pm멤버자리를 내놓았다. 그 이후 팬들은 끊임없이 재범의 복귀를 외치며 '서명운동','보이콧'등의 활동을 하며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재범의 영구탈퇴가 공지되고 팬들의은 큰 술렁임에 빠졌다. 애초에 올해 복귀가 예정되어있던 그가 '심각한 사생활 문제'로 인한 두루뭉술한 말로 일축 되어 영구 제명을 당한 것. 그리고 다음날인 27일 2pm멤버들과(재범제외 6人 우영,택연,닉쿤,준호,찬성,준수) 소속사 정욱 대표와 팬들이 직접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장차 4시간에 걸친 간담회가 끝나고 간담회의 녹취본과 후기가 팬들사이에 퍼지며 팬들은 것잡을 수 없는 분노와 배신감에 휩싸였다.

정대표는 "나머지 멤버가 피해자며 재범은 가해자"라는 발언을 했으며, 팬들의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는둥 사생활문제에 관해서는 밝힐수없다란말로 일축했으며 나머지 멤버들의 불순한 태도를 보였다는것.

이에 팬들은 나머지 여섯멤버를'육피엠'이라 칭하고 일부 팬들은 개인의 팬사이트에 자신이 좋아하던 2pm은 이제 없다라면서 절연의 선언했고, 사생팬이라 칭하는 팬들은 자신들이 알고있는 재범의 평소 깨끗한 개인관리에 대한 내용을 기재하면서 나머지 멤버들의 좋지않은 사적인 사진이나 내용을 일파만파 퍼트리고 있다. 그리고 7명이 활동중 멤버들의 재범에대한 불손한 태도가 담긴 동영상과 일화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멤버탈퇴나 영입문제로 난항을 겪은 god나 슈퍼주니어의 전례를 들면서 "2pm같은 아이돌은 처음이다.","한 솥밥 먹은게 몇년인데 재범편은 없는가."등의 반응을 내비치면서 탄식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분열되는 팬들과 남은 멤버, 올해 상반기 컴백예정인 2pm의 행보가 걱정되는 바이다.

덧붙이는 글 또 다른 마녀사냥이 아니길 바랍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