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중에 떠돌던 신현국 문경시장 비리관련 경북지방경찰청(이하 지방청) 내사설이 사실로 드러나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11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 '피내사자 신현국 문경시장 측근 S모씨 금융거래 내역 압수수색(일명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최근 점촌농협 등 관내 금융기관에서 계좌추적을 한 바 있다.지방청 광역수사대는 또, 최근 범죄첩보에 의한 수사를 진행하기 위한 자료 요청이라는 협조 공문을 문경시 당국에 보내와 시 당국은 관련 자료를 지방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협조 요청 자료는 지난 2006년 7월 1일, 즉 신현국 문경시장 취임일부터 올해 지난 2월 28일까지 문경시 공무원 중 승진한 직원 200여 명의 명부로 최근 시 당국은 지방청으로 자료를 보냈다.문경시 당국의 한 관계자는 "경북지방경찰청의 승진자 명부 요청에 대해 무슨 용도로 쓰이는지를 확인해 달라 요구했으나 지방청 관계자는 범죄 첩보에 따른 수사를 위한 것이라는 답변만 할 뿐 자세한 확인은 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주)문경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문경시 #신현국 #비리관련 #내사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