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으로 나를 쏴주세요

창업을 결심한 사람들을 위한 부적

검토 완료

이송원(song1600)등록 2010.04.03 15:15
마케팅과 창의력으로 명상하는 블로거 휴 매클라우드(Hugh Macleod)는 매일처럼 뉴스레터를 보냅니다. 촌철살인의 카툰과 글은 그의 신간 <이그노어! 너만의 생각을 키워라>에서와 다름이 없습니다. (휴 매클라우드와 책에 대해서는 오마이뉴스 기사 '돈 받고 팔 거 아니면 누구나 퍼가시오'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뉴스레터는 조금 살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일, 창조적인 일을 하기 위해 직장을 때려치우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협박의 메시지입니다.

지금 있는 곳이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 독립선언을 위한 모종의 준비를 진행 중인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에 총 한 자루가 있습니다. 내가 다시 노예가 되는 순간, 이걸로 나를 쏴주세요. ⓒ Hugh Macleod




나는 이 카툰이 누군가가 자기 사무실 벽에 붙여놓고 싶은 그 무엇이었으면 한다.
자기 자신의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직장을 때려치우는 바로 그날 말이다.

그날은 당신의 인생에서 가질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날 중의 하나다.
물론 두려울 테지만. 물론 위험하긴 하지만.

하지만 인생 뭐 있는가?

Gun
I envisioned this cartoon as something somebody would want to put up on their office wall, the same day that they leave their nine-to-five job, in order to start their own business.

The day you do this is one of the the greatest days you'll ever have in your life. Of course it's scary. Of course it's risky.

But what else is life for...?

<이그노어! 너만의 생각을 키워라> 저자 휴 매클라우드 ⓒ http://gapingvoi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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