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전북도청 일대에서 그린웨이 축제에서 65개의 행사를 통해서 환경에 대한 인식과 저탄소 녹색 성장의 가치를 공유했으며, 크린온고을 중심한 연합 자원봉사단 1000여명은 전주 삼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벌였다.
환경에 대한 문제가 세계적 이슈가 되고, 저탄소 녹생 성장이 국가 발전의 주요 쟁점이 되었다. 전라북도는 4월 24일과 25일 제3회 그린웨이 축제( The 3rd Green Way Festival)을 전북도청과 삼천 일원에서 열었다. "푸른지구와 통하는 전북의 문"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 축제는 5개분야 65개의 행사로 구성되어 다양한 환경 교육과 체험, 그리고 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환경에 대한 인식을 교류했다.
▲ 제3회 그린웨이 축제에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 송은섭
제40회 지구의 날을 기념한 이 행사에서는 "그린벨을 울려라",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환경교실, 환경인형극, 기후변화 환경세미나, 초록 3종경기, 환경정화 활동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 초등학생들이 CO₂줄이기 실천 서약을 하고 있다. ⓒ 송은섭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들에게 환경에 대해 함께 참여하면서 알게 하는 내용이 많았는데, CO₂줄이기 실천서약, 퀴즈대회,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있었다.
▲ CO₂줄이기 실천서약을 담는 지구 모양의 상징물의 모습 ⓒ 송은섭
▲ 행사장에서는 녹색도시 전주라는 컨셉의 인력거를 체험할 수 있었다. ⓒ 송은섭
▲ 크린온고을 및 전주시온교회 연합 자원봉사단 1000여명은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 송은섭
▲ 이 날 하천정화활동을 한 크린온고을 봉사단체의 모습에서 진정한 의미의 그린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 송은섭
전주 삼천 일대에서는 크린온고을 및 전주시온교회 자원봉사단 1000여명이 하천 정화활동을 통해 많은 쓰레기를 수거해서 그린웨이 축제에서 실천을 통한 그린 정신을 발휘했다. 도청 앞에서는 그린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면, 하천 일대에서 환경을 위한 아름다운 실천을 한 크린온고을과 전주시온교회 연합 자원봉사단의 모습 속에 진정한 그린 정신을 볼 수 있었다.
3회를 맞이한 그린웨이 페스티벌은 이제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크린온고을이나 전주시온교회에서는 자발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했다.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실천으로 이어져 진정한 의미의 그린정신이 실현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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