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게시대 시설개선대상 중 첫 삽을 뜬 장소로 '종합경기장 전교조 사무실 옆' 현수막 게시대가 선정돼 지난 4일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상판교체 및 지주도색을 완료했다. 게시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인 상판의 교체과정은 매우 신중했다. 몇 차례 시안작업을 통해 최종시안을 마련함에 따라 전문기술 인력을 집중 투입해 새로운 디자인과 색상의 상판을 제작했고 상판에 들어갈 '한바탕전주 세계를 비빈다' BI를 적용한 문자도 같이 제작했다. 게시대 지주에 높은 채도의 남색을 사용해 시각적으로 혼란스런 이미지를 주고 있다는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전주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변 환경과 어울리고 자연경관과 친화적인 도시색으로 낮은 채도의 전주시 지정색상을 바꿔 도색했다. 매일 백제로를 통해 출퇴근하는 회사인 박모씨는 "상판의 디자인과 지주의 색상이 바뀌니까 주변과 조화가 되어 깔끔하고 시각적으로 편안함을 줘 운전하는데 훨씬 좋아졌고 앞으로도 전주시가 도심 공공공간 및 공공시설물을 새롭게 재구성함으로서 도시경관을 향상 시키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주시는 희망근로사업으로 일환으로 '불량공공광고판 시설개선사업'을 발굴, 국가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해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취약계층 생계지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했다.또한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게시대 시설을 개선함에 따라 도시경관이 한층 향상되고 더불어 지주 도색 시 부착방지 도료를 사용함으로서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투데이안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게시대 #전주 #전교조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