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재학생들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전국 최대 규모의 홍보ㆍ마케팅 관련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고의종(무역학과 4년·팀장) 학생을 비롯해 송인제(경영학과 3년), 장은비(경영학과 3년), 조선희(정치외교학과 3년), 김현옥(통계학과 2년) 등으로 구성된 'YEPP Planner' 팀. @IMG@이들은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8회 'YEPP 대학생 캠퍼스 PR challenge 공모전'에 참가해 자신들이 세운 제품에 대한 PR 전략을 기획서와 현장 행사 등을 통해 선보여 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특히 전북대는 지난해 제7회 대회에서도 '청춘비빔밥'팀이 대상을 차지한 이후 2년 연속 전국 최고 공모전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학생들의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PR 전략 기획서 심사를 통과한 15팀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세운 PR 기획서를 바탕으로 캠퍼스 현장 행사에서 거둔 효과, 결과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팀을 구성, 수개월 동안 기획서를 준비했고, 이번 학기동안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의 시각에 맞게 제품을 마케팅 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세우는 것에서 끝나는 여타의 공모전과 달리 실제 그 아이디어를 가지고 캠퍼스 안에서 학생들이 마케팅을 위한 행사를 열과 결과 발표에 이르기까지 홍보 마케팅의 전반을 요구하는 대회로 이들 역시 지난 5월 대학 일원에서 마케팅을 위한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들은 대학 본부로부터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홍보용 PDP와 전광판 등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했고, 대학 주변 상권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마케팅 행사의 효율성을 높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팀장을 맡은 고의종씨는 "오랜 기간 힘들게 준비했던 공모전인만큼 대상 수상이 매우 감격적이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대학 본부와 대학 주변 상권 등에 감사드리고, 이번에 얻은 자신감을 통해 더 좋은 성과를 올리 수 있도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 #YEPP #전북대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