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노사 상생의 신뢰문화 정착 결실

4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검토 완료

이주민(leezpzp)등록 2010.06.17 14:24

 

 

 남양유업 노사 대표자(이원구 총무담당상무, 이형섭 노조위원장)는 지난 16일 2010년 임금과 단체협상을 무 교섭타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 유지,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남양유업은 유업계 최초로 무 교섭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임금 동결 및 소모성 경비 반납에 합의하여, 매출 1조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 4년 연속 임·단 협을 무 교섭으로 타결함으로써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도약하여 타 기업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이원구 총무담당상무는 "조합에서 먼저 무 교섭의 큰 틀을 이어가고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목표달성 및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전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에 이형섭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서로 힘겨루기 하는 과거 바람직하지 못한 교섭의 행태에서 벗어나, 현명하게 현실을 직시하고 노사가 힘을 모으는 것이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 판단한 것이며, 앞으로 최고의 제품생산을 통한 품질안정 및 생산성향상을 위해 다함께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2005년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하는 등, 타 기업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이번 4년 연속 임·단협 무 교섭 타결을 계기로 상생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솔선수범 정착하여 이어나갈 방침이다.

 

2010.06.17 14:23 ⓒ 2010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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