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혐의를 주장하며 옥중출마를 주장해오던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7·28충북 충주 국회의원 보선 무소속 맹정섭 예비후보가 9일 오후 풀려났다.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유헌종)는 보석금 2000만원을 납입한 맹 예비후보에 대한 구속적부심에서 이를 접수하고 조건부 석방을 결정했다.재판부는 맹예비후보가 보선 후보 신분이어 도주 우려가 없고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상황이어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석방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또한 재판부에 따르면 맹정섭 예비후보가 폭행 시비가 일고 있는 한나라당 윤진식 예비후보와의 마찰을 하지 않고 정책선거로 선거전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맹정섭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맹 후보는 구속된 이후 석방된 오늘까지 9일 간 옥중에서 단식을투쟁을 하여 온 것으로 알려왔다.맹예비후보는 윤 예비후보와 교차출마 합의 논란 등으로 대립각을 세워던중 지난 1일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3일 청주지법 충주지원에 구속됐으며 지금까지 무죄를 주장하며 옥중출마와 단식투쟁을 하여 왔다. 첨부파일 옥중출마.jpg #충주보선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