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에서 흙을 갈고 씨를 뿌리는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들 ⓒ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도시에서 농사를 짓다.
도시농업이 대세라는 말이 점점 퍼지고 있다. 갑갑한 도시를 떠나 흙과 자연과 더불어 살고 싶은 마음이 현 세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
도시 곳곳을 다니다보면 작은 상자에 상추며 고추를 심고 아기자기고 예쁘게 집앞 텃밭을 가꾸는 모습을 보게 된다. 생태와 환경을 더불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여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를 결성하여 도시에서 농사를 짓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도 주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김진덕)에서는 지난해 11월 1기 생태텃밭강사학교에 이어 2기 생태텃밭강사를 모집중이다. 생태텃밭강사학교는 8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도시에서 텃밭을 유기순환농법에 의해 경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시농업지도사로 텃밭을 활용하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텃밭에 대한 이론과 실습, 생태텃밭교실 진행에 대한 모든 과정을 포함한 과정으로 텃밭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다.강사로 양성되면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가 진행하는 아동 텃밭수업에 참여해 어린이집, 학교 등에 텃밭강사로 나가 친환경농사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에 7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를 거쳐 수강생을 뽑으며, 수강료는 30만원으로 수업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시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접수 관련 사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032-201-454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는 2007년 5월, 결성되어 도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농업'을 대안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풀뿌리운동단체이다.
□ 문 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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