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7.28보선 1차 여론조사 결과

검토 완료

김광영(kgy420)등록 2010.07.15 11:13
KBS 충주방송국과 충주 MBC, CJB 등 방송 3사는 보궐선거를 보름 앞두고 충주지역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선거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38.7%, 민주당 정기영 후보가 19.8%로 18.9% 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맹정섭 후보는 13.2%, 태도 유보층이 28.2%로 조사됐다.

적극적인 투표의향층에서는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 46.0%, 민주당 정기영 후보 16.1%, 무소속 맹정섭 후보 11.5%로 1,2위 후보간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40대와 50대의 중.장년층에서는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9.4%와 48.9%로 가장 높은 반면, 20대와 30대의 젊은층에서는 민주당 정기영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7.3%와 31.9%로 높아 연령대 별로 차이를 보였다.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자영업과 농.림.수산업 종사자 층에서 민주당 정기영 후보는 학생과 화이트칼라 층에서, 무소속 맹정섭 후보는 불루칼라 층에서 각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5.1%, 민주당 32.4%, 무응답 25.7%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지지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충주방송국과 충주 MBC 그리고 CJB가 공동으로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충주 선거구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 신뢰 수준에 +-3.1 %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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