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충주방송국과 충주 MBC, CJB 등 방송 3사는 보궐선거를 보름 앞두고 충주지역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현재까지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주시 선거구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가 38.7%, 민주당 정기영 후보가 19.8%로 18.9% 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소속 맹정섭 후보는 13.2%, 태도 유보층이 28.2%로 조사됐다.적극적인 투표의향층에서는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 46.0%, 민주당 정기영 후보 16.1%, 무소속 맹정섭 후보 11.5%로 1,2위 후보간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40대와 50대의 중.장년층에서는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9.4%와 48.9%로 가장 높은 반면, 20대와 30대의 젊은층에서는 민주당 정기영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7.3%와 31.9%로 높아 연령대 별로 차이를 보였다.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자영업과 농.림.수산업 종사자 층에서 민주당 정기영 후보는 학생과 화이트칼라 층에서, 무소속 맹정섭 후보는 불루칼라 층에서 각각 높은 지지를 받았다.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35.1%, 민주당 32.4%, 무응답 25.7%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지지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이번 여론조사는, KBS 충주방송국과 충주 MBC 그리고 CJB가 공동으로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충주 선거구 유권자 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 신뢰 수준에 +-3.1 % 포인트다. 첨부파일 여론 - 복사본.jpg #충주보선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