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00야!이 폭염 속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니?우리 딸이 선택한 그 결정에 아빠는 박수를 보낸다.조국의 국토를 가장 힘들게 보듬어 안고 땀방울을 대지에 흘리려고 생각한 것부터 대견하게 생각 한단다.지금이 아니면 앞으론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니?네가 처음에 계획했던 토익 공부야 또 하면 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니?길을 걸으며 네가 갈 길을 생각해보렴.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이 네 인생을 가장 보람 있게 살 수 있을 것인지문득 네가 읽었던 [상도]에서 임상옥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그 책에서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이라는 말 기억나니?"재물은 물과 같아서 낮은 곳으로 흘러야하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아야 한다."아빠는 200년 전 한낱 장사꾼의 철학에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단다.철학이란 그 사람의 세계관이라고 하지?세계관은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단다.마치 세계관은 프리즘과 같단다.잘 정제된 프리즘은 언제 어느 때 빛이 들어와도 빨주노초파남보로 바르게 투과하여 빛이 분리 된단다.하지만 이물질이 들어있거나 깨어진 프리즘은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없지.어떤 판단을 하게 될 때 자신의 득실의 문제나 친소의 문제로 판단을 하는 세계관은 흠이 있는 프리즘과 같은 세계관이 되는 거지. 바른세계관을 가진 자만이 옳고 그름으로 판단을 하는 것 이란다그래서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자신의 세계관을 가지기위해서 균형잡힌 공부가 필요하단다.정치,경제,사회,문화에대한 바른 지식이 바른 철학을 가지게 한단다.우리 00는 훌륭한 세계관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하리라고 믿는단다.이번 국토 대장정에서 고생하면서 사사로운 것 말고 민족에 대해서, 조국에 대해서, 환경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국토 곳곳을 보고 체험하는 좋은 경험하고 건강하게 만나기를 기도할게.딸을 사랑하는 아빠가 #딸 #국토대장정 #아빠 #사랑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