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도자,경계에서 건축도자,경계에서 작품감상 중 ⓒ 김준영
한국현대미술 분야의 15인이 드디어 뭉쳤습니다. 바로 '김해 클레이아크 미술관 2010년 특별 기획전 건축도자, 경계에서'를 위해서 인데요. 이곳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테마로 분류하여 작품들을 보여줍니다.
작품의 주제는' 흙 위에 그리다'와 '건축에 옷을 입히다' 그리고 '흙으로부터'입니다. 자세히 보면 세 가지 테마 중 흙이라는 단어가 두 가지나 보이는데요. 그건 이번 전시회가 흙 자체가 지닌 다양한 표현의 가능성과 실용성 그리고 잠재된 물성을 탐색해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건축도자,경계에서 건축도자,경계에서 작품 중 하나 ⓒ 김준영
▲ 건축도자,경계에서 건축도자,경계에서 내부구조 ⓒ 김준영
15인의 예술가들은 자신의 고유한 장르를 벗어나서 실험적인 조형감각과 개성을 살린 독창적 기법으로 창의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디어데이날 찾아가 취재해 본 이번 전시회에서 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내 공간에 구성되어 있는 작품 하나 하나 모두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며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특히 화려한 색깔과 흙의 조화 그리고 현대 건축구조물의 새로운 해석 등이 돋보였습니다.
▲ 건축도자,경계에서 건축도자,경계에서 내부 구조 ⓒ 김준영
▲ 건축도자,경계에서 건축도자,경계에서 내부구조 ⓒ 김준영
'건축도자, 경계에서 2010년 특별 기획전' 행사는 9월 10일부터 2011년 2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김호득, 안규철, 이강소, 서용선, 유명균, 김춘수, 김홍주, 이영배, 박서보, 김창열, 심문섭, 이우환, 원인종, 윤영석, 이상갑 예술가의 작품들을 한번 만나보세요.
P.S 미디어 데이날 취재를 가서 촬영을 하였기 때문에 실내 촬영이 가능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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