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나간 국내 모일간지 해외 카지노 사이트 선전

해당사이트 주소까지 반복적으로 게제하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

검토 완료

김경민(allaskaeun)등록 2010.09.28 09:59

조선일보에 게제된 기사 화면 내용에는 해당 카지노 및 다른 외국 카지노 이름도 두곳이나 기재 되어있다 ⓒ 김경민


국내 3대 신문사중에 한 곳인 조선일보에 한 외국의 카지노 사이트가 기사로 올라와
논란이 예상된다.
기사 본문을 살펴보면 국내 강원랜드 보다 집안에 앉아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등의
상식에서 벗어난 내용이다.
외국에서는 합법적인 회사라곤 하지만 국내 정서상 최근 한 유명연예인의 원정도박
문제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상황에서 그 의도가 궁금하다.

기사내용에는 친절히 사이트까지 반복적으로 기재 되어있으며 도박의 폐해나 문제점은
단 한 줄도 보이지 않는다.
그 회사가 한국어로 국내에 진출하며 프로모션까지 걸었다는 대목에서는 말문이 막힐 지경이었다. 국내 유력일간지가 이런 무책임한 기사를 싣고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방송윤리위원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일지 앞으로의 처분이 궁금하기만 하다.
'감시와 고발'이라는 기능을 통해 사회를 정화해 나가야할 언론사가 앞장서서 카지노를 홍보하는 것을 보며 거부감이 드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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