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해나루 축제의 행사부스 당진쌀을 가지고 만든 떡을 판매하는 부스 ⓒ 박소현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제 14회 전국쌀사랑음식축제가 10월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막하였다. 이번 축제는 '당진 해나루 농축산물 대축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금년 축제는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축제로, 행사장에서는 당진군의 농축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도 할 수 있다.

 29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 열린 개최식에서는 국악단 공연과 이철환 충남군수,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개회사와 축사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2010분의 대형비빔밥을 만들어 행사장에 모인 약 1000여명의 관광객이 시식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31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는 이 축제는 쌀을 이용한 요리 경연대회, 동아리 축하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의 행사뿐만 아니라 전통문화 체험등의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즐길수 있다.  또한 가격폭등으로 서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배추가 하루에 5t씩 산지에서 올라와 저렴한 가격으로 직판매를 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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