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련 창원시의원, 조각공원 관리문제점과 개선방안제시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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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삼(kss3147705)등록 2010.10.31 12:35
이해련(민주당. 진해비례대표)창원시의원은'2010년 제1회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마지막날인 지난10월29일 문신원형미술관에서"창원국제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조각공원 관리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밝혔다.

지난9월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두 달여 간의 일정으로 열린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을 결산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김영섭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추진위 사무국장 사회로, 오광수 한국문화예술위원장(국내조각공원 현황과 문제), 김영호 문신국제조각심포지엄 커미셔너(창원국제조각공원의 비전)의 발제문 발표가 있었다.

이어 이해련 창원시의원, 이태호 前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 전시감독, 윤진섭 국제미술평론가협회 부회장, 이갑열 경상대교수, 김광우 동아대교수, 박일춘 창원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등이 종합토론에 나섰다.

이날토론자로 나선 이해련 의원은"도시환경 내에서 대표적인 예술 공간인 조각공원은 환경개선과 예술적 효과 등이 총체적으로 새롭게 형성돼야한다"며 "1990년대 들어 지자체 별로 양적으로 급속히 증가한 조각공원의 개선방안과 관리에 문제점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조각품을 보존 관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조각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정기검진을 통한 보수필요 작품을 선정해 대안을 마련하고 보호하는 것"이라며 "창원시도 이번 문신심포지엄을 계기로 조각공원과 조형물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인 운영으로 조각공원을 관리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 조각공원 개선방안으로 ▲조각공원 장소성 ▲작품 차별성 ▲전문성 ▲동선 ▲주변 배경과 작품배치 ▲빛과 조명 ▲재료별 관리법 ▲관람객 관리방안 ▲재정적 관리방안 등 9가지 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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