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금일부터 900g당 5천원에 치킨을 판매한다.소자본 치킨 업주들은 SSM의 치킨판매에 강력히 반발하고있다.진정한 서민들은 3300원 생닭이 왜 1만 6천원이나 되는것인지 이의를 제기하며 이번 롯데마트 치킨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내고있다. 9일부터 롯데마트가 한마리(900g)당 5천원에 치킨을 판매한다. 롯데마트측은 이런 싼 가격이 미리 수요를 예측하여 대량주문을 하기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치킨 자영업자들은 이런 치킨 가격이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며 대기업들이 중소 상공인들과 상생하겠다고 공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상권을 빼앗아가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더욱이 이러한 피자나 치킨 등을 이른바 `미끼 상품'처럼 싸게 팔되 고객들이 다른 상품까지 덩달아 구매해 가는 것을 노린 가격 전략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퇴직자 등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판매하는 몇 안 되는 상품에까지 사업 욕심을 부리는 것은 소비자 편익을 생각하더라도 심한 처사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치킨 자영업자들의 이런 주장은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있다.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에 기재된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진정한 서민들이 이번 롯데마트의 치킨 사업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그들의 말을 인용하면 '치킨에 금을 발랐나 진짜 서민음식이라던 치킨이 한마리에 16000원이 말이 안된다' '차리리 백숙을 먹겠다' '그러길래 누가 그렇게 치킨가격을 그렇게 올리랬냐' 등등 주로 치킨 자영업자들의 주장에 반대하는 내용이다. 진정한 서민들은 은퇴해서 치킨집을 차린 사람들만이 아니다. 축하하고픈 기념일날 치킨 한마리를 시켜 가족끼리 도란도란 모여 맛있게 먹는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서민이다. 그들이 치킨 한마리를 먹기위해 16000원을 지불하는것이 과연 쉬운일일까? 또한 치킨 자영업자들의 주장이 말이 안되는 이유는 현 치킨 메뉴판을 조금만 봐도 알 수있다. 치킨 프렌차이즈 대표 격인 B사 치킨의 경우 치킨의 종류만 18종류이고 비싼 치킨에 속하는 황금올리브 닭다리 L사이즈 18000원 M사이즈 14000 S사이즈 9500 등 s사이즈 조차 롯데마트의 치킨 값보다 비싸다. 또한 사이즈별로 총 중량이 얼마나 되는지 금방 알수 조차 없다. 진정 서민들은 자신이 시킨 치킨이 g당 얼마인지 조차 모르는체 치킨 업체가 구분지어노은 등급별로 돈을 지불하며 치킨을 구매하는 것이다. 왜 이렇게 비싼지는 치킨 자영업자 자신들이 알고있을 것이다. 기자가 보기엔 이런 비싼 가격은 너무많은 치킨 종류 개발로 인한 원재료 가격의 인상과 치킨이외의 피자 스파게티등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치킨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들은 자신들의 광고비를 간과하고있다. 신세경이나 비스트 같이 유명한 배우와 아이돌들을 광고 모델로 사용하고 티비 인터넷 신문등에 지속적으로 광고를 하는것이 얼마나 많은 자본이 소요되는지 그들자신들이 먼저 인지해야할 것이다. 이번 롯데마트의 치킨은 자신들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진정 서민들이 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이런 관심을 받은 것이다. 그저 그런 치킨종류와 비슷비슷한 맛이 넘처나는 치킨시장에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진정 서민 치킨의 등장을 서민들이 먼저 알아본 것이다. 치킨 자영업자들은 SSM의 서민죽이기를 주장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진정한 서민들의 요구를 외면하고 비싼 가격으로 그들의 지갑에서 돈을 가져가고있는것은 아닌가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들의 비싼 가격은 생닭 가격이 아닌 광고비나 소량 구매로 인한 재료비인하 불가능 등의 요소들 때문이란것을 인지하고 이를 고쳐 나가야 할것이다.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오마이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치킨 #치킨 #롯데마트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